58세 남자가 급성 췌장염으로 중환자실 치료를 받다가 초기에는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발병 3주 후… | 마이메르시 MyMerci
췌장
문제

58세 남자가 급성 췌장염으로 중환자실 치료를 받다가 초기에는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발병 3주 후부터 다시 고열이 발생하고 복통이 악화되었으며, 전신 상태가 점차 나빠졌다.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21,000/µL(4,000~10,000), CRP 28 mg/dL(<0.5)로 상승되어 있었고, 혈액 배양 검사에서 균이 동정되었다. 복부 CT에서 췌장 실질 및 주위에 광범위한 괴사 병변이 관찰되었다. 이 환자에서 가장 적절한 치료 전략은?

해설
감염이 확인된 췌장 괴사에서는 항생제 투여와 함께 배액 또는 괴사 조직 제거가 필요합니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58세 남자, 급성 췌장염 발병 3주 후에 재발성 고열, 복통 악화, 전신 상태 악화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초기 국소 염증 단계를 지나 새로운 합병증이 발생했음을 시사합니다. 핵심 소견은 백혈구 21,000/µL, CRP 28 mg/dL로 심한 염증 반응을 보이며, 혈액 배양 검사 양성은 전신 감염(균혈증)을 확진합니다. 복부 CT에서 췌장 괴사(Pancreatic Necrosis)가 관찰되었습니다. 급성 췌장염 후기(발병 2-4주)에 발생하는 고열과 전신 상태 악화는 감염성 췌장 괴사(Infected Necrosis)를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교과서(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무균성 괴사는 대부분 보존적 치료가 가능하나, 감염이 확진되면(혈액 배양 양성, FNA를 통한 감염 확인) 외과적 또는 시술적 개입이 필수적입니다.

Mnemonic 감염성 췌장 괴사의 치료 원칙: "STEP" Supportive care (항생제, 수액) + Timing (4주 후 개입이 선호됨) + Evacuation (괴사 조직 제거) + Postponing surgery (가능한 한 수술을 늦춤, 최소 침습적 접근 선호)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감염성 췌장 괴사의 치료는 즉시 시작되는 광범위 정주 항생제괴사 조직의 제거(데브리드먼트)의 조합입니다. 1. 항생제: Carbapenem계(예: Imipenem) 또는 Fluoroquinolone + Metronidazole 조합을 사용하여 장내 그람음성균과 혐기성 균을 커버합니다. 2. 괴사 조직 제거: 과거에는 개복 수술이 표준이었으나, 현재는 최소 침습적 접근법(Step-up approach)이 원칙입니다. 첫 단계로 경피적 배액을 시도하고, 반응이 없으면 내시경 또는 복강경을 이용한 데브리드먼트로 진행합니다. 수술적 개입은 가능한 한 4주 이후로 지연시켜 괴사 조직이 경계가 분명해지고(walled-off necrosis), 출혈 위험을 줄입니다. Critical Warning * 절대 금기: 감염이 확인된 상태에서 보존적 치료만 고집하는 것은 패혈증 쇼크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 실수입니다. * 주의: ERCP 단독 시행은 담석성 췌장염의 초기 치료법이며, 감염성 괴사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응급 췌장 절제술은 초기 치료가 아니며, 출혈 위험이 매우 큽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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