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남자, 공장 폭발 후 전신 화상. 의식은 있으나 얼굴부위 그을음과 쉰 목소리. 다음 중 우선 조치는? | 마이메르시 MyMerci
응급의학과
문제

36세 남자, 공장 폭발 후 전신 화상. 의식은 있으나 얼굴부위 그을음과 쉰 목소리. 다음 중 우선 조치는?

해설
흡입손상 위험이 높아 즉시 기도 확보가 우선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환자는 공장 폭발 후 전신 화상을 입었습니다. 핵심 소견은 얼굴부위 그을음(Soot)과 쉰 목소리(Hoarseness)입니다. 이는 고열 연기나 가스를 흡입하여 발생한 흡입 손상(Inhalation Injury)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흡입 손상은 기도 화상(Airway Burn)으로 이어져 급속한 후두 부종(Laryngeal Edema)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후두 부종은 기도 폐쇄(Airway Obstruction)로 진행되어, 수분 내에 환자를 질식사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따라서, 화상 자체의 국소 처치나 수액 공급보다, 확보되지 않은 기도가 먼저 위협받는지 평가하고, 필요 시 확보하는 것이 절대적 우선 순위입니다. ATLS(Advanced Trauma Life Support)와 화상 치료 가이드라인 모두에서 기도(Airway) 확보를 1차 평가(Primary Survey)의 첫 번째 단계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Mnemonic 화상 환자에서 기도 확보를 서둘러야 하는 위험 신호를 기억하는 법: "FACE the Burn Airway" - Facial Burn (얼굴 화상) - Altered Mentation (의식 변화) - Carbonaceous Sputum (그을린 가래) / Cough (기침) - Explosion / Enclosed Space (폭발 또는 밀폐된 공간 사고) - Stridor or Hoarseness (스트라이더 또는 쉰 목소리)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 즉시 기도를 평가합니다. 쉰 목소리, 스트라이더(Stridor), 호흡 곤란 증상이 있으면 즉각적인 기관내삽관(Endotracheal Intubation)을 시행합니다. 후두 부종이 진행되면 삽관이 불가능해질 수 있으므로, "의심되면 삽관하라"는 원칙을 따릅니다. 2. 고농도 산소(High-flow Oxygen)를 공급합니다. 일산화탄소(CO) 중독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3. 기도 확보 후, 2차 평가(Secondary Survey)에서 Parkland 공식 등을 이용한 수액 공급을 시작하고, 화상 부위 처치를 진행합니다. Critical Warning 화상 환자에서 기도 평가와 확보를 지연시키는 것은 치명적 실수입니다. 얼굴 화상, 그을음, 쉰 목소리 같은 증상이 있는 환자는 "잠복기"가 없으며, 기도 폐쇄는 갑자기 그리고 예측 불가능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소 화상 처치나 정맥로 확보에 집중하다가 환자가 갑자기 호흡 정지에 이를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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