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Case Analysis
30세 여성의 주된 문제는 5개월간의 무월경입니다. 검사 결과, 갑상선 기능은 정상(TSH 2.3 μIU/mL)이며, 성선자극호르몬(FSH, LH) 수치는 낮은 정상 범위로, 시상하부-뇌하수체 축의 기능 저하를 시사합니다. 결정적인 소견은 프로락틴(Prolactin) 68 ng/mL의 현저한 상승입니다. 고프로락틴혈증(Hyperprolactinemia)은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도파민(Dopamine, Prolactin-Inhibiting Hormone)의 억제 신호를 차단하여 무배란과 무월경을 유발합니다. 환자가 복용 중인 '불면증 약'이라는 점에서, 항정신병 약물(Antipsychotics)이 가장 흔한 약물 유발성 고프로락틴혈증의 원인으로 의심됩니다. Harrison's 내과학에 따르면, 프로락틴 분비를 억제하는 도파민 D2 수용체를 차단하는 약물이 이와 같은 증상을 일으킵니다.
Mnemonic
고프로락틴혈증 약물 원인 기억법: "도파민 차단제가 프로락틴을 올린다" → 도파민(D2) 수용체 차단제 = 항정신병약(프로락틴 상승) = 무월경(올라간 프로락틴의 결과).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약물 유발성 고프로락틴혈증의 1차 치료는 가능하다면 유발 약물 중단입니다. Risperidone 중단 후 대체 약물(도파민 차단 효과가 적은 Atypical antipsychotic 등)을 정신과 의사와 상의하여 조정해야 합니다. 약물 중단이 불가능하거나 프로락틴 수치가 지속될 경우, 도파민 작용제(Dopamine agonist)인 Cabergoline(주 0.25-1.0mg) 또는 Bromocriptine(1.25-2.5mg/day 시작) 투여를 고려합니다. 월경 회복과 프로락틴 수치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Critical Warning
고프로락틴혈증을 발견했을 때, 뇌MRI를 무조건 시행하지 말고 먼저 약물력을 철저히 확인하라. 약물 유발성이 가장 흔한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프로락틴 수치가 200 ng/mL를 초과하면 뇌하수체 선종(Prolactinoma)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므로 영상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