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Case Analysis
4세 여아의 임상 양상은 고열, 인후통, 두통입니다. 핵심 소견은 인후두에 삼출물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목 주변 림프절 종대는 바이러스성과 세균성 인두염 모두에서 흔히 동반될 수 있습니다. 소아 인두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Centor 기준(Modified)이나 McIsaac 점수는 A군 베타용혈성 연쇄상구균(GABHS) 감염 가능성을 평가하는 도구로, 삼출물은 GABHS 감염 시 나타날 수 있는 소견 중 하나입니다. 삼출물이 없다는 것은 전형적인 세균성 인두염의 소견을 보이지 않는다는 강력한 단서이며, 이는 바이러스성 원인을 더욱 지지합니다.
Prof's Note
소아 인두염에서 '삼출물 유무'는 빠른 감별 진단의 첫걸음입니다. 삼출물이 있으면 GABHS,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 등을 고려해야 하지만, 삼출물이 없다면 압도적으로 바이러스성 원인이 우선합니다. 특히 유소아에서는 GABHS 감염보다 바이러스 감염이 훨씬 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바이러스성 인두염은 대부분 증상에 따른 대증 치료가 원칙입니다.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를 사용하여 열과 통증을 조절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권장합니다. 항생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Critical Warning
삼출물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GABHS 감염을 배제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전신 상태가 나쁘거나, 심한 인후통과 고열이 지속되면 빠른 항원 검사나 배양 검사를 통해 GABHS 감염을 확인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피하는 동시에, 합병증(급성 류마티스 열, 사구체신염)을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진단은 필수적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