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 영아가 2일 전부터 갑작스러운 고열(39.8°C)과 함께 목이 쉬고 컹컹거리는 기침을 주소로 내원했다.… | 마이메르시 MyMerci
호흡기 질환
문제

1세 영아가 2일 전부터 갑작스러운 고열(39.8°C)과 함께 목이 쉬고 컹컹거리는 기침을 주소로 내원했다. 가장 의심되는 질환은?

해설
고열과 함께 목이 쉬고 컹컹거리는 기침은 크룹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1세 영아에서 갑작스러운 고열(39.8°C)과 함께 '목이 쉬고 컹컹거리는 기침'을 보입니다. 이는 크룹(Croup, Acute Laryngotracheobronchitis)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크룹은 주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후두(Larynx)와 기관(Trachea)의 점막 부종으로 인해 특징적인 '개 짖는 듯한 기침(Barking cough)'과 쉰 목소리(Hoarseness)가 나타납니다. 발열은 흔히 동반됩니다. 급성 후두개염(Acute Epiglottitis)은 더 급격한 진행, 고열, 삼킴 곤란(Dysphagia), 침을 흘리며 목을 뒤로 젖히는 자세(Tripod position)가 특징이며, 크룹보다 훨씬 드뭅니다. 성문하부 후두염(Subglottic laryngitis)은 크룹의 병리소견을 설명하는 용어로, 별개의 질환이라기보다 크룹의 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Mnemonic 크룹의 3대 증상을 기억하세요: Barking Cough, Hoarseness, Inspiratory Stridor (개짖는 기침, 쉰 목소리, 흡기성 천명음). 연령대는 6개월~3세가 가장 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 치료 및 관리: 경증 크룹은 대부분 지지적 치료(Supportive care)로 호전됩니다. 습한 공기(증기욕, 가습기)가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중등도 이상의 경우, 단일 용량의 경구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0.15-0.6 mg/kg) 또는 분무 흡입용 부데소니드(Budesonide)가 표준 치료입니다. 호흡곤란이 심한 경우 응급실에서 레이셈릭 에피네프린(Nebulized Racemic Epinephrine)을 사용하여 후두 부종을 일시적으로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2. 치명적 실수 방지: Critical Warning 불안해하는 아이를 억지로 눕히거나 목구멍을 보려고 무리하게 검사(설압자 사용 등)를 시도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급성 후두개염을 의심할 때 특히 위험하며, 기도 폐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크룹과 후두개염을 감별하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첫걸음입니다. 후두개염이 의심되면 즉시 기도 확보 준비를 하고, 방사선 촬영이나 검사실 검사보다 전문가에 의한 기도 관리가 우선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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