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8개월 영아가 3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 콧물, 기침을 주소로 내원했다. 1일 전부터 숨을 가쁘게 쉬기… | 마이메르시 MyMerci
호흡기 질환
문제

생후 8개월 영아가 3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 콧물, 기침을 주소로 내원했다. 1일 전부터 숨을 가쁘게 쉬기 시작했고, 청진 시 쌕쌕거리는 천명음과 미세한 수포음이 들렸다. 활력징후 산소포화도 92%.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조치는?

해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기관지염으로 인한 저산소증이 의심되므로, 가장 우선적으로 산소를 공급하여 산소포화도를 유지해야 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생후 8개월 영아의 급성 호흡기 증상(발열, 콧물, 기침) 후 호흡곤란과 청진 소견(천명음, 미세 수포음)이 나타났으며, 산소포화도가 92%로 저하되어 있습니다. 이는 전형적인 영아의 급성 세기관지염(Acute Bronchiolitis)의 임상 양상입니다. 주요 원인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입니다. 세기관지염은 기도 염증과 점액 분비로 인한 기류 제한과 무기폐를 유발하여 저산소혈증(Hypoxemia)을 일으킵니다. Nelson 소아과학 교과서에 따르면, 세기관지염의 치료는 주로 지지적 요법(Supportive Care)이며, 그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원칙은 저산소혈증의 교정입니다. 활력징후 중 가장 불안정한 지표인 산소포화도 92%는 즉각적인 개입이 필요한 수치입니다.

Mnemonic 세기관지염 치료의 우선순위: A(irway), B(reathing), C(irculation)의 기본 원칙을 기억하세요. 이 환자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B(호흡) 문제, 그 중에서도 산소화(Oxygenation)입니다. "산소가 먼저, 약은 나중에(O2 First, Drugs Later)"라고 암기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 산소 공급: 비강 캐뉼라(Nasal Cannula) 또는 산소 마스크를 통해 산소를 공급하여 산소포화도를 94%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필요 시 고유량 산소 요법이나 비침습적 환기 요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수분 공급 및 보존: 경구 수유가 어려울 경우 정맥 수액 요법을 시행하여 탈수를 예방합니다. 3. 청진 및 활력징후 모니터링: 호흡수, 산소포화도, 전신 상태를 빈번히 평가합니다. Critical Warning 세기관지염 환자에서 기관지 확장제나 스테로이드의 일상적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가이드라인(예: AAP 가이드라인)은 전형적인 세기관지염에서 이들 약물의 효과가 일관되게 입증되지 않았음을 강조합니다. 특히,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은 바이러스성 질환에서 금기이며, 세균성 합병증이 없는 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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