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남아가 2주 전부터 미열(37.8°C), 마른기침, 권태감을 주소로 내원했다. 신체검진상 폐 청진 시… | 마이메르시 MyMerci
호흡기 질환
문제

14세 남아가 2주 전부터 미열(37.8°C), 마른기침, 권태감을 주소로 내원했다. 신체검진상 폐 청진 시 미세한 수포음이 들렸다. 혈액검사 WBC 8,000/μL, CRP 3mg/dL. 흉부 X-ray는 아래와 같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흉부 X-ray 기관지 주위 폐 침윤(peribronchial infiltration), 간질성 폐렴 소견
해설
미열, 마른기침, 권태감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과 함께 흉부 X-ray에서 기관지 주위 폐 침윤 소견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특징적인 소견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청소년기(14세) 환자로, 2주간의 미열, 마른기침, 권태감이라는 비특이적 증상이 주 호소입니다. 신체검진상 미세한 수포음이 확인되었으나, 혈액검사에서 백혈구 수치(WBC 8,000/μL)는 정상 범위이며, CRP는 약간 상승(3mg/dL)되어 있습니다. 가장 결정적인 단서는 흉부 X-ray 소견으로, 기관지 주위 폐 침윤(peribronchial infiltration)과 간질성 폐렴 패턴을 보입니다. 이러한 임상 양상은 전형적인 비정형 폐렴(Atypical Pneumonia)을 시사합니다. 교과서(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청소년 및 젊은 성인에서 흔하며, 점차 시작되는 증상, 심한 기침, 상대적으로 경한 전신 증상, 그리고 X-ray상의 간질성 침윤이 특징입니다. 이는 급격한 고열과 농성 객담, 대엽성 폐렴 소견을 보이는 폐렴알균(Streptococcus pneumoniae) 폐렴과는 대조적입니다.

Mnemonic 비정형 폐렴의 원인균을 기억하는 법: "MAC"
- M: Mycoplasma pneumoniae
- A: Chlamydophila pneumoniae (구, Chlamydia)
- C: Legionella pneumophila
이 세균은 세포벽이 없어 베타-락탐 항생제(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에 내성이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 치료: 1차 치료제는 Macrolide 계열 항생제(예: 아지스로마이신, 클래리스로마이신)입니다. 아지스로마이신의 경우, 첫날 500mg 이후 250mg 4일간 투여가 일반적입니다. 대안으로 테트라사이클린 계열(독시사이클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환자 교육: 증상 호전은 느릴 수 있으나 처방된 항생제를 완전히 복용할 것,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강조합니다. Critical Warning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폐렴알균 폐렴으로 오인하여 베타-락탐 항생제(예: 암피실린, 세프트리아손)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은 치료 실패로 이어집니다. 세포벽 합성 억제제인 베타-락탐은 세포벽이 없는 마이코플라스마에 무효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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