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 기록법은 Data(자료), Action(행동), Response(반응)의 세 요소로 구성되어 간호진단이나 문제에 대한 간호중재와 환자 반응을 체계적으로 연결하여 기록하는 방법이다.
심화 해설
DAR(Data-Action-Response) 간호기록법은 1980년대에 개발된 간호기록 체계로, 간호진단이나 확인된 간호문제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기록을 작성하는 방법입니다.
DAR 기록법의 핵심 구성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Data(자료): 간호진단이나 문제와 관련된 주관적, 객관적 자료
• Action(행동): 확인된 문제에 대한 간호사의 중재 활동
• Response(반응): 간호중재에 대한 환자의 반응과 결과
당뇨병성 케톤산증 환자의 경우를 예로 들면, 'NANDA 간호진단: 체액부족'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할 수 있습니다:
D: "목이 마르다"고 호소, 피부긴장도 저하, 소변량 감소(400ml/8hr)
A: 정맥수액 1000ml 투여, 수분섭취량 모니터링, 활력징후 측정
R: 피부긴장도 개선, 소변량 증가(600ml/8hr), 갈증 감소
DAR 기록법의 장점은 간호과정의 논리적 흐름을 명확하게 보여주며, 간호중재의 효과를 즉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NIC(Nursing Interventions Classification) 중재분류와 NOC(Nursing Outcomes Classification) 결과분류를 활용하여 표준화된 간호언어로 기록할 수 있어 간호의 질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이는 SOAP 기록법이 주관적/객관적 자료를 분리하거나, PIE 기록법이 문제-중재-평가 순으로 기록하는 것과 구별되는 특징으로, DAR은 특정 간호진단이나 문제에 대한 간호사의 행동과 그에 따른 환자 반응의 연결성을 강조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내과병동에 근무하는 김간호사는 당뇨병성 케톤산증으로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45세 남성 환자 박씨의 간호기록을 작성해야 합니다. 박씨는 입원 시 "목이 너무 마르고 어지럽다"고 호소하였으며, 혈당 450mg/dL, 케톤체 양성, 탈수 증상을 보였습니다.
김간호사는 병원의 DAR 기록 시스템을 사용하여 'NANDA 간호진단: 체액부족(00025)'에 대한 기록을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Data 부분에 환자의 주관적 호소("목마름, 어지러움")와 객관적 자료(혈당수치, 케톤체 결과, 탈수 증상)를 기록했습니다.
Action 부분에서는 NIC 중재분류를 참고하여 '체액관리(4120)' 중재를 적용했습니다: 정맥수액 요법 시행, 수분섭취량 모니터링, 활력징후 측정, 전해질 수치 확인 등을 기록했습니다. Response 부분에서는 중재 후 환자의 반응을 NOC 결과분류 '체액균형(0601)'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DAR 기록법을 통해 김간호사는 간호진단에 대한 체계적인 중재와 그 효과를 명확하게 문서화할 수 있었으며, 다음 근무조 간호사들도 환자의 상태 변화와 간호중재의 연속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