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김○○ 환자는 뇌졸중으로 인한 좌측 편마비로 입원 중이다. 간호사는 환자 사정을 통해 다음과 같은 자료를 수집하였다. 주관적 자료: "오른손으로만 밥을 먹으려니 너무 힘들어요", "혼자서는 옷을 입고 벗기가 어려워요" 객관적 자료: 좌측 상하지 근력 2/5, 우측 상하지 근력 4/5, 식사 시 우측 손으로만 수저 사용하며 음식물을 흘림, 옷 입기 시 가족의 도움 필요, Barthel Index 45점 이 환자의 간호진단을 PES 형식으로 올바르게 작성한 것은?
1좌측 편마비와 관련된 자가간호결핍(식사하기·옷입기), 음식물 흘림으로 나타남✓ 정답
2좌측 상하지 근력저하와 관련된 신체기동성 장애
3뇌졸중과 관련된 자가간호결핍(식사하기·옷입기)
4좌측 상하지 근력저하로 인한 일상생활 수행능력 저하, 음식물 흘림으로 나타남
5편마비 환자의 식사와 옷 입기 등 자가간호 어려움
해설
PES 형식은 Problem(문제)-Etiology(원인)-Signs/Symptoms(증상과 징후)로 구성된다. 1번은 좌측 편마비(E)와 관련된 자가간호결핍: 식사하기·옷입기(P)에 음식물 흘림(S)을 붙여 세 요소를 갖췄다. 진단명 뒤의 식사하기·옷입기는 하위 유형이지 징후·증상이 아니다.
PES 형식은 간호진단 작성의 표준 형식으로, Problem(문제), Etiology(원인), Signs/Symptoms(증상과 징후)의 세 요소를 모두 포함해야 합니다.
Problem(문제): 환자가 경험하고 있는 건강 문제나 간호 현상을 명확히 기술합니다. 이 사례에서는 '자가간호결핍'이 핵심 문제입니다. NANDA-I에서 자가간호결핍은 개인이 일상생활 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능력이 손상된 상태로 정의됩니다.
Etiology(원인): 간호 문제의 근본 원인이나 기여 요인을 제시합니다. '좌측 편마비'가 자가간호결핍의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원인은 간호중재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구체적이고 간호로 중재 가능해야 합니다.
Signs/Symptoms(증상과 징후): 수집된 주관적, 객관적 자료 중 해당 간호진단을 뒷받침하는 구체적 증거들을 명시합니다. 이 사례에서는 식사 시 음식물을 흘림, 옷 입기에 가족의 도움이 필요함 등이 해당됩니다. '자가간호결핍: 식사하기, 옷입기'처럼 진단명 뒤에 붙는 영역은 진단명의 하위 유형이며 징후·증상(S)이 아닙니다.
정답인 1번은 PES 형식의 구성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E(좌측 편마비와 관련된) - P(자가간호결핍: 식사하기·옷입기) - S(음식물 흘림으로 나타남)'의 구조로 되어 있어, 간호사가 환자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간호중재를 계획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합니다. 3번은 같은 진단명을 썼지만 의학적 진단(뇌졸중)을 원인으로 썼고 징후·증상이 없습니다.
임상에서 이러한 체계적인 진단문 작성은 간호팀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환자 중심의 개별화된 간호계획 수립을 가능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