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정답은 1번 영양결핍 개선입니다. 이 문제는 거식증(Anorexia Nervosa) 환자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할 간호중재를 묻는 문제입니다. 환자는 정상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체중 증가에 대한 극심한 공포를 느끼고, 음식 섭취를 제한하여 단기간에 심각한 체중 감소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가장 우선적인 간호중재는 환자의 생리적 안정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거식증 환자의 경우, 저체중, 전해질 불균형, 영양결핍 등으로 인해 심부전, 부정맥, 신부전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영양 공급을 통해 전해질 균형을 회복하고, 신체 기능을 정상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후 환자의 상태가 안정되면 식욕부진의 원인을 파악하고, 신체상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교정하며, 자존감을 증진하는 등의 심리사회적 간호중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거식증 환자 간호 시, 환자의 식사량과 체중 변화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합병증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환자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지지적인 태도로 치료를 격려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국가고시에서는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생리적 욕구(Physiological Needs)가 심리사회적 욕구(Psychosocial Needs)보다 우선적으로 충족되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문제에서도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므로, 영양결핍 개선이라는 생리적 욕구 해결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25세 여성 환자 A씨는 최근 2개월 동안 10kg의 급격한 체중 감소를 보이며 입원했습니다. A씨는 저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살이 쪘다”며 음식 섭취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간호사는 A씨의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전해질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사 결과, A씨는 저혈압, 서맥, 저칼륨혈증을 보였습니다. 간호사는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고, A씨에게 수액 및 전해질 보충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A씨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여 대화를 시도하고, A씨의 감정을 공감하며 지지적인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A씨의 상태가 안정된 후, 간호사는 A씨와 함께 식사 일지를 작성하고, 긍정적인 신체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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