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상복부를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급성 췌장염 환자에게 취해 줄 체위는? | 마이메르시 MyMerci
성인간호학
문제

중앙 상복부를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급성 췌장염 환자에게 취해 줄 체위는?

해설
급성 췌장염의 통증은 상복부나 좌상복부에 발생하며 복부 압통과 경직, 좌측 옆구리나 어깨로 방사한다. 앙와위나 횡와위 시 악화되며 태내자세나 앉아서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취할 때 완화된다.

심화 해설

급성 췌장염 환자는 중앙 상복부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데, 이 통증은 췌장의 염증과 부종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태아 자세(fetal position)는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고 몸을 웅크리는 자세로, 복부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췌장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 통증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급성 췌장염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체위는 태아 자세입니다.

반대로, 앙와위(supine position)나 횡와위(lateral position)는 복부 장기에 압력을 가할 수 있어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복와위(prone position) 또한 복부 압력을 증가시켜 통증을 심화시키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쇄석위(lithotomy position)는 비뇨기계 검사나 수술 시 사용하는 자세로 췌장염 환자의 통증 관리와는 무관합니다.

급성 췌장염의 통증 관리는 환자의 안위를 위해 매우 중요하며, 태아 자세 외에도 진통제 투여, 금식, 수액 공급 등의 간호 중재가 필요합니다. 국가고시에서도 급성 췌장염 환자의 간호에 대한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환자의 통증 완화를 위한 체위, 약물, 비약물적 중재 등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췌장의 해부학적 위치와 염증 발생 시 통증 양상 및 환자의 자세 변화에 따른 통증 변화를 이해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70세 남성 환자 김씨는 심한 상복부 통증과 구토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했습니다. 환자는 통증으로 인해 몸을 웅크리고 신음하고 있었으며, 통증의 양상은 "배꼽 주변을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초기 사정 결과, 혈압은 90/60mmHg, 맥박은 110회/분, 호흡은 24회/분, 체온은 37.5°C였습니다. 복부 진찰에서 상복부 압통과 반발통이 확인되었고, 혈액 검사 결과 아밀라아제(Amylase)와 리파아제(Lipase) 수치가 현저히 상승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증상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급성 췌장염으로 진단되었습니다. 환자의 극심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간호사는 환자를 태아 자세(fetal position)를 취하도록 도왔습니다. 태아 자세는 복부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췌장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기 때문에 췌장염 환자의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자세 변경 후 환자의 통증 정도를 재평가하고, 필요시 진통제 투여 등 추가적인 중재를 시행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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