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은 망상, 환각, 혼란된 언어 또는 긴장증, 음성 증상 중 2개 이상이 1개월 중 상당기간 지속되며 6개월 이상일 때 진단하고, 단기정신병적 장애는 상기 증상이 1개월 이내일 때 진단한다. 조현양상장애는 상기증상이 1개월 이상 6개월 이내일 때 진단하고, 조현정동장애는 조현병의 증상이 지속되는 동안 기분장애 증상이 혼재할 때 진단한다.
심화 해설
문제에서 제시된 증상은 망상장애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망상장애는 한 가지 이상의 망상이 주된 증상이며, 조현병과 달리 환각 등의 지각장애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사회적, 직업적 기능도 비교적 잘 유지되는 편입니다.
정답은 2번 망상장애입니다.
조현병의 경우 망상 외에도 환각, 와해된 언어, 와해된 행동, 음성 증상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적, 직업적 기능 저하가 뚜렷합니다. 조현양상장애는 조현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증상의 기간이 1개월 이상 6개월 미만으로 조현병 진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조현정동장애는 조현병의 증상과 더불어 기분장애(주요 우울증 또는 조증 삽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단기정신병적 장애는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행동 등의 증상이 1일 이상 1개월 미만 지속되는 질환으로, 증상이 사라진 후에는 이전 기능 수준으로 회복됩니다.
망상장애의 하위 유형에는 피해망상, 과대망상, 질투망상, 신체망상, 색정망상 등이 있습니다. 각 유형에 따라 환자의 망상 내용과 행동이 달라지므로 간호 중재 시 환자의 망상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른 개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국가고시에서는 각 정신질환의 특징적인 증상과 감별 진단에 대한 내용이 자주 출제되므로 각 질환의 진단 기준을 명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70세 남성 김씨는 최근 6개월 동안 아내가 자신을 독살하려 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아내가 요리하는 음식을 먹지 않고, 아내가 만진 물건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김씨는 이러한 생각 외에는 다른 이상 증상은 보이지 않으며,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에도 큰 지장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하여 정신과 전문의의 진찰 결과, 김씨는 망상장애로 진단받았습니다. 간호사는 김씨와 면담을 통해 그의 망상 내용을 파악하고, 망상이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강요하기보다는 김씨의 불안감을 공감하고 지지해주는 데 집중했습니다. 또한 김씨에게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을 권장하고, 취미 활동 등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격려했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