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정답은 1번 환각입니다. 환각은 외부 자극이 없는데도 마치 있는 것처럼 잘못 지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문제에서 대상자는 허공에 손짓을 하며 웃고 혼잣말을 하고 있는데, 이는 마치 누군가 있는 것처럼 반응하는 것으로 보아 환각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환시(Visual hallucination)나 환청(Auditory hallucination)을 경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상자가 무엇을 보고 듣는지, 그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환각으로 인해 불안이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으므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와는 달리, 망상은 현실에 맞지 않는 잘못된 믿음을 고집하는 것이고, 다행증은 기분이 들뜨고 활동량이 증가하는 상태, 지리멸렬은 말과 생각이 조리가 없고 종잡을 수 없는 상태, 자폐적 사고는 현실과 동떨어진 자신만의 생각에 몰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제에서 대상자의 행동은 이러한 증상보다는 외부 자극 없이 감각을 지각하는 '환각'에 더 가깝습니다.
국가고시에서는 조현병(Schizophrenia)을 비롯한 정신질환자의 증상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각 증상의 특징을 정확히 구분하여 숙지해야 합니다. 다양한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문제에서 제시된 상황을 바탕으로 가장 적절한 답을 고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70세 남성 환자 김씨는 최근 아내와 사별 후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는다고 호소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간호사는 김씨에게 "무슨 소리가 들리세요?", "누가 부르는 것 같으세요?" 와 같이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환청의 내용을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김씨에게 환청이 들릴 때 심호흡을 하거나 다른 활동에 집중하도록 도와주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환청으로 인한 불안감을 줄여주었다. 김씨는 간호사의 지지적인 태도와 중재 덕분에 점차 안정을 되찾고 환청의 빈도와 강도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