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염의 증상으로는 반동성 압통, 복부 청진 시 장음소실, 움직일 때 악화되는 통증 및 횡와위, 다리를 구부렸을 때 완화되는 통증, 복부팽만, 강직, 구역, 구토, 발열, 빠른맥박 등이 있다.
심화 해설
복막염(Peritonitis)은 복막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감염이나 자극 물질에 의해 발생합니다. 복막은 복강 내 장기를 덮고 있는 얇은 막으로, 복막염이 발생하면 복부 통증, 압통, 반동 압통, 근육 경직,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문제에서는 복막염이 의심되는 사정 결과를 묻고 있습니다. 정답은 1번 반동성 압통(Rebound tenderness)입니다. 반동성 압통은 복부를 누를 때보다 손을 뗄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현상으로, 복막 자극의 징후입니다. 복막염 환자는 복막 자극으로 인해 복부 근육이 뻣뻣해지고, 눌렀던 손을 떼면 복막이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가면서 갑작스러운 통증을 유발합니다.
2번 등으로의 방사통은 췌장염(Pancreatitis) 등의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3번 복부 청진 시 장음 증가는 장 폐색(Intestinal obstruction) 초기 또는 장염(Enteritis) 등에서 관찰될 수 있으며, 복막염에서는 장음 감소 또는 소실이 일반적입니다. 4번 움직일 때 완화되는 통증은 복막염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움직이면 복막이 자극되어 통증이 악화됩니다. 5번 다리를 구부릴 때 악화되는 통증은 충수염(Appendicitis)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복막염은 응급 상황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간호사는 환자의 병력, 신체 검진, 혈액 검사, 영상 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복막염을 진단하고 의료진에게 즉시 보고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70세 여성 환자 김씨는 복부 통증과 구토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했습니다. 환자는 "배 전체가 너무 아프고, 토할 것 같아요."라고 호소하며, 얼굴은 창백하고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활력징후는 혈압 90/60mmHg, 맥박 110회/분, 호흡수 22회/분, 체온 38.5℃였습니다. 간호사는 환자의 복부를 사정했고, 복부 전체에 압통과 반동 압통이 있었으며, 복부 근육이 뻣뻣하게 굳어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환자는 다리를 구부리고 있었고, 움직이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고 하였습니다. 청진 결과 장음은 감소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정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사는 복막염을 의심하고 즉시 의료진에게 보고했습니다. 추가 검사 결과 환자는 천공된 충수염으로 인한 복막염으로 진단되었고,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핵심 개념
복막염 / Peritonitis — 복막염은 복막에 발생하는 염증을 의미합니다. 세균 감염, 화학적 자극, 외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막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이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반동 압통 / Rebound tenderness — 반동 압통은 복부를 누를 때보다 손을 뗄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현상으로, 복막 자극의 징후입니다. 복막염을 진단하는 중요한 신체 검진 소견 중 하나입니다.
근육 경직 / Muscle rigidity, Guarding — 근육 경직은 복막염으로 인해 복부 근육이 뻣뻣하게 굳어지는 현상입니다. 복막 자극에 대한 방어 기전으로 발생합니다.
장음 감소 / Decreased bowel sounds, Hypoactive bowel sounds — 장음 감소는 복막염으로 인해 장 운동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복막염의 심각도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패혈증 / Sepsis — 패혈증은 감염에 대한 신체의 과도한 면역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입니다. 복막염이 심해지면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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