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절제술 후 식사를 시작한 환자가 식후 현기증, 발한, 심계항진, 맥박 90회 이상, 구역 등의 증상을 호소… | 마이메르시 MyMerci
성인간호학
문제

위절제술 후 식사를 시작한 환자가 식후 현기증, 발한, 심계항진, 맥박 90회 이상, 구역 등의 증상을 호소할 때 증상 완화와 예방을 위한 간호계획으로 옳은 것은?

해설
덤핑신드롬에 해당하는 증상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식사 시와 식후 비스듬히 누운 상태를 취하도록 하고 식사 전후 수분 섭취를 금한다. 고단백식이를 섭취하고 단순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한다. 자주 소량의 식사를 제공하도록 한다. 고섬유식이는 증상 완화에 직접적인 효과는 없다.

심화 해설

이 문제는 위절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덤핑 증후군(Dumping Syndrome)에 대한 이해를 묻고 있습니다. 덤핑 증후군은 위절제술 후 음식물이 소장으로 급격히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들을 말합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현기증, 발한, 심계항진, 맥박 증가, 구역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이 외에도 복부팽만, 설사, 쇠약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증상 완화와 예방을 위한 간호는 덤핑 증후군의 기전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음식물이 위의 조절 없이 소장으로 빠르게 유입되면 삼투압 변화로 혈관 내 수분이 장 내로 이동하여 저혈압, 어지럼증 등이 발생하고, 혈당 변화로 인슐린 분비가 과도해져 반동성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답인 5번, '식사 시 기대어 누운 자세를 취하도록 한다'는 소장으로의 음식물 이동 속도를 늦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식후 30분 정도 눕거나 왼쪽으로 눕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 바로 눕는 것은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식후 30분 정도 후에 눕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가고시에서도 덤핑 증후군 관련 문제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으니, 증상과 간호 중재를 연결하여 꼭 기억해 두세요.

참고로, 조기 덤핑 증후군(Early dumping syndrome)은 식후 15-30분 이내에 발생하며, 혈관 내 용적 감소로 인한 심혈관계 증상과 복부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후기 덤핑 증후군(Late dumping syndrome)은 식후 2-3시간 후에 발생하며, 반동성 저혈당으로 인한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차이점도 함께 알아두면 좋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50세 남성 환자 김씨는 위암으로 인해 위절제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회복하여 식사를 시작했지만, 식후 20분경 어지럼증, 심한 발한, 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하며 혈압이 90/60mmHg으로 떨어지고 맥박은 110회/분으로 측정되었습니다. 간호사는 김씨에게 덤핑 증후군을 의심하고 즉시 침상을 평평하게 한 후 왼쪽 측위 자세를 취하도록 도왔습니다. 김씨의 증상이 호전된 후, 간호사는 김씨에게 덤핑 증후군에 대해 설명하고 식사 시 주의사항을 교육했습니다. "식사는 소량씩 자주 하시고, 식사 중에는 물을 마시지 마세요. 식후 30분 정도는 왼쪽으로 누워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은 피하시고, 단백질과 복합 탄수화물 위주로 드세요." 김씨는 간호사의 교육 내용을 잘 이해하고 실천하여 이후 덤핑 증후군 증상 없이 식사를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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