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투여의 금기: 연하곤란, 입으로 아무것도 먹을 수 없는 경우(손상, 수술, 악성종양 등), 의식 불분명, 구토, 구개반사가 없는 경우 등
심화 해설
경구 투여는 환자가 의식이 있고, 삼킬 수 있으며, 위장관 기능에 문제가 없을 때 가능합니다. 보기 5번의 '식욕저하를 호소하는 환자'는 다른 조건에 대한 언급이 없으므로 경구 투여가 가능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식욕 부진은 경구 섭취 욕구를 감소시키지만, 삼키는 기능 자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 무의식 환자나 구토 중인 환자는 약물을 삼킬 수 없고, 흡인의 위험이 있습니다. 구개반사가 없는 환자 역시 흡인의 위험이 높습니다. 후두절제술 직후 환자는 수술 부위의 손상 및 부종으로 인해 경구 섭취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약물 투여 경로와 관련된 기본적인 개념을 묻는 문제로, 자주 출제되는 유형입니다. 각 투여 경로의 적응증과 금기 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환자의 상태를 사정하여 적절한 투여 경로를 선택하는 것은 간호사의 중요한 역할이므로, 다양한 임상 상황에 따른 투여 경로 선택 기준을 숙지해야 합니다. 각 보기에 해당하는 환자에게 적절한 투여 경로를 생각해보면서 학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무의식 환자는 정맥 또는 근육 주사, 구토가 심한 환자는 정맥 주사, 후두절제술 직후 환자는 비위관을 통한 투여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핵심 키워드는 '의식', '삼킴', '위장관 기능'입니다. 경구 투여 가능 여부를 판단할 때 이 세 가지 키워드를 떠올리면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70세 남성 환자 김씨는 급성 충수염(Acute appendicitis)으로 수술 후 병동으로 돌아왔습니다. 김씨는 수술 후 통증을 호소하며 진통제를 요구했습니다. 담당 간호사는 김씨의 의식 상태를 확인하고, 복부 수술 부위를 사정했습니다. 김씨는 의식이 명료했고, 구토나 오심 증상은 없었으며, 장음도 정상적으로 들렸습니다. 따라서 간호사는 김씨에게 경구로 진통제를 투여했습니다. 만약 김씨가 수술 직후 의식 저하 상태였거나, 심한 오심과 구토를 호소했다면, 간호사는 정맥 주사로 진통제를 투여하는 것을 고려했을 것입니다. 또한, 김씨가 연하곤란 증상을 보였다면, 의료진에게 보고하고 다른 투여 경로를 선택했을 것입니다.
핵심 개념
경구 투여 / Oral administration — 입을 통해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흔하고 편리한 투여 경로이지만, 환자의 의식 상태, 연하 기능, 위장관 기능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구개반사 / Gag reflex — 인두(Pharynx) 후벽을 자극했을 때 구역질이나 구토를 유발하는 반사입니다. 흡인을 방지하는 중요한 보호 기전입니다.
연하곤란 / Dysphagia —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흡인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흡인 / Aspiration — 음식물이나 이물질, 또는 위 내용물 등이 기도로 들어가는 현상입니다. 폐렴, 질식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맥 주사 / Intravenous injection — 정맥 내로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약물의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지만, 감염, 혈전증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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