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타나는 생리적인 반응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정신건강간호학
문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타나는 생리적인 반응으로 옳은 것은?

해설
스트레스의 생리적인 반응은 동공확대, 심박동수 증가, 혈압상승, 얕고 빠른 호흡이다. 또한 뇌하수체가 부신을 자극하여 아드레날린과 코티졸의 분비가 증가하고, 갑상샘의 자극으로 기초대사율이 증가된다. 대퇴, 둔부, 어깨, 팔, 얼굴 등의 골격근이 긴장되고 사지혈관이 수축되어 손발이 차가워진다.

심화 해설

정답은 5번 코티졸 분비 증가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투쟁-도피 반응(Fight-or-Flight response)'을 활성화시켜 위협에 대비합니다. 이 반응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고,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PA axis, Hypothalamic-Pituitary-Adrenal axis)을 통해 코티졸을 포함한 여러 호르몬 분비를 촉진합니다. 코티졸은 혈당을 높이고 에너지 생성을 촉진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1번 동공축소는 부교감 신경계 자극 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오히려 동공이 확대(Mydriasis)되어 주변 상황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2번 호흡수 감소 또한 부교감 신경계 자극 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투쟁-도피 반응으로 인해 호흡수와 깊이가 증가(Tachypnea)하여 산소 공급을 늘립니다.

3번 심박동수 감소 역시 부교감 신경계 자극 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심박동수가 증가(Tachycardia)하여 근육과 장기에 더 많은 혈액을 공급합니다.

4번 기초대사율 저하는 스트레스 반응과는 반대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하므로 기초대사율이 증가합니다.

스트레스 반응의 생리적 변화를 암기할 때는 '투쟁-도피 반응'이라는 키워드를 기억하면 좋습니다. 위협적인 상황에서 싸우거나 도망치기 위해 우리 몸은 어떤 준비를 할까요? 시야 확보를 위해 동공이 확대되고,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호흡이 빨라지며,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심박수가 증가하고 혈당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변화는 모두 교감신경계의 활성화와 코티졸 분비 증가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는 국가고시에서도 자주 출제되는 중요한 개념이므로, 생리적 변화들을 연결 지어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중환자실에 새로 온 신규 간호사 선생님은 첫 날부터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환자의 상태가 급변하는 상황에 처하자 얼굴이 창백해지고 손에 땀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선배 간호사는 신규 간호사의 빠른 호흡과 떨리는 손을 알아채고 다가가 "괜찮아요, 침착하게 하나씩 해보면 돼요."라고 말하며 어깨를 두드려주었습니다. 선배 간호사의 지지와 격려에 신규 간호사는 마음을 가다듬고, 심호흡을 하며 환자의 활력징후를 다시 측정하고 필요한 처치를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코티졸 분비 증가와 함께 심박수와 호흡수 증가, 발한 등의 생리적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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