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잘 믿지 못하는 대상자가 ‘가족들이 절 의심해요. 어디를 가도 CCTV가 저를 감시하고 있고 늘 미… | 마이메르시 MyMerci
정신건강간호학
문제

사람들을 잘 믿지 못하는 대상자가 ‘가족들이 절 의심해요. 어디를 가도 CCTV가 저를 감시하고 있고 늘 미행하는 사람이 있어요.’라고 말한다. 사용하고 있는 방어기전은?

해설
‘투사(projection)’는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는 것, ‘전치’는 덜 위협적인 사람, 대상 또는 상황에 표출하는 것, ‘부정’은 불쾌한 현실을 도피하고자 하는 것, ‘합리화’는 적당한 이유를 들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 ‘반동형성’은 반대되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심화 해설

정답은 1번 투사(Projection)입니다. 투사는 자신의 용납할 수 없는 생각이나 감정을 무의식적으로 타인에게 돌리는 방어기전입니다. 이 문제에서 대상자는 자신이 타인을 의심하는 마음을 인정하기 어려워 “가족들이 나를 의심한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치 거울처럼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비추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 문제는 방어기전 유형을 묻는 기본적인 문제이지만, 국가고시에서 자주 출제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각 방어기전의 정의와 특징을 명확히 이해하고, 사례를 통해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특히 투사, 전치, 합리화, 퇴행 등은 상황에 따라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각 방어기전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꼼꼼하게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사는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타인의 탓으로 돌리는 방어기전입니다. '내가 사람들을 의심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에, '가족들이 나를 의심한다'라고 생각을 외부로 돌리는 것이죠. 마치 프로젝터로 영상을 벽에 투사하듯, 자신의 내면을 외부로 투영하는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임상 시나리오

70세 남성 환자 김씨는 최근 아내와의 사별 후 불안 증세를 보이며 입원했습니다. 김씨는 간호사에게 "아내가 죽은 것은 제 잘못입니다. 제가 더 잘해줬어야 했는데…"라며 자책했습니다. 하지만 면담을 통해 김씨는 아내의 간병에 지쳐 종종 아내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김씨는 죄책감을 느끼는 대신, "아내는 저를 미워했어요. 늘 저에게 짜증을 냈고, 제가 없었으면 더 오래 살았을 거예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탓했습니다. 이는 김씨가 자신의 용납할 수 없는 생각(아내가 죽기를 바랐던 마음)을 아내에게 투사(Projection)하여 죄책감에서 벗어나려는 방어기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간호사는 김씨의 감정을 공감하며 지지적 태도로 면담을 진행하고, 김씨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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