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하지 말초동맥의 폐쇄성 순환장애가 의심되는 사정결과는? | 마이메르시 MyMerci
성인간호학
문제

다음 중 하지 말초동맥의 폐쇄성 순환장애가 의심되는 사정결과는?

해설
급성동맥폐색은 하지동맥의 전체 또는 부분적인 폐색으로 사지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심한 통증이나 괴사를 일으키는 상태로 통증, 감각이상, 냉감, 마비, 창백, 맥박소실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만성동맥폐색은 간헐파행, 안정 시 통증, 궤양, 괴사의 단계로 이어진다. 안정 시 통증은 밤에 자다가 통증으로 자주 일어나며, 사지의 원위부인 발가락, 발뒤꿈치, 발등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다리를 밑으로 내리는 자세에서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심화 해설

하지의 말초동맥 폐쇄성 질환(Peripheral Arterial Occlusive Disease, PAOD)은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다리와 발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는 질환입니다. 혈류 감소는 조직에 산소 공급 부족을 초래하여 허혈성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 통증은 특히 운동 시 심해지는데, 이를 간헐성 파행(intermittent claudication)이라고 합니다. 간헐성 파행은 PAOD의 특징적인 증상으로, 운동 시 다리 근육에 필요한 혈액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통증이 발생하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4번, '운동으로 유발되는 다리 통증'은 간헐성 파행을 의미하며, PAOD의 대표적인 증상이므로 정답입니다. 다른 보기들을 살펴보면, 1번 '발목관절의 종창'은 주로 정맥 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2번 '무릎 부분의 충혈' 역시 동맥 폐쇄보다는 정맥 질환이나 염증을 시사합니다. 3번 '족배동맥의 강한 맥박'은 정상 소견이며, 동맥 폐쇄 시에는 맥박이 약해지거나 촉지되지 않습니다. 5번 '다리를 침대 아래로 내리면 심해지는 통증'은 정맥 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다리를 올리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PAOD 환자는 다리를 올리면 오히려 허혈이 심해져 통증이 악화되고, 다리를 내리면 중력에 의해 혈류가 증가하여 통증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따라서, 하지 말초동맥 폐쇄를 의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사정 결과는 운동 시 다리 통증, 즉 간헐성 파행입니다. 이는 국가고시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는 내용이므로,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운동 시 통증 → 혈액 공급 부족 → 동맥 폐쇄'를 연상하여 암기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70세 남성 환자 김씨는 걷기 운동을 시작한 지 10분 만에 오른쪽 종아리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에 앉아 쉬고 있었다. 간호사는 김씨에게 다가가 통증의 양상과 위치, 지속 시간 등을 자세히 물어보았다. 김씨는 "10분 정도 걸으면 오른쪽 종아리가 쥐어짜듯 아파서 더 이상 걸을 수가 없어요. 좀 쉬면 괜찮아지고요."라고 말했다. 간호사는 김씨의 다리를 시진한 결과, 피부색이 창백하고 차가웠으며, 족배동맥의 맥박이 왼쪽에 비해 약하게 촉지되었다. 이러한 증상과 징후를 바탕으로 간호사는 김씨가 하지 말초동맥 폐쇄성 질환(PAOD)을 앓고 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의사에게 즉시 보고하였다. 또한, 김씨에게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안내하고, PAOD 진단을 위한 추가 검사(예: ABI 측정, 도플러 초음파)를 받도록 교육하였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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