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환자가 사용한 주사침에 찔리거나 체액 등의 감염물질이 점막에 접촉된 경우는 면역글로불린(HBIg)을 투여한다. HBIg(hepatitis B immune globulin) 투여 대상자는 B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으로서 과거에 B형간염 예방접종을 맞은 적이 없는 경우이다.
•사용된 주삿바늘에 찔렸을 경우
•감염된 피가 입/코/눈에 튀어 들어갔을 경우
•감염자의 피가 묻은 칫솔, 잇실, 면도기 등 생활용품과 접촉했을 경우
•B형간염 환자와 밀접한 성적 접촉을 한 사람
심화 해설
B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항체가 없는 의료진에게는 면역글로불린(HBIG)과 B형간염 백신을 함께 투여하는 것이 표준적인 예방 조치입니다. 이는 수동 면역과 능동 면역을 동시에 제공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면역글로불린은 즉각적인 보호 효과를 제공하지만, 그 효과는 일시적입니다. 반면 백신은 능동 면역을 형성하여 장기적인 보호 효과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두 가지를 병행하여 최대한의 예방 효과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노출 후 예방 조치는 최대한 빨리, 가급적이면 24시간 이내에 시작해야 효과가 높습니다.
이번 상황처럼 B형간염 항체가 음성인 간호사가 B형간염 환자의 주삿바늘에 찔렸을 때는 즉시 감염관리실에 보고하고,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동시에 B형간염 백신 접종을 시작하여 능동 면역을 형성하도록 해야 합니다. 추후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도 필요합니다.
이 문제는 국가고시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감염 관리 영역입니다. 특히 의료인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B형간염의 감염 경로, 예방 접종, 노출 후 예방 조치 등을 확실하게 숙지해야 합니다. 또한, 면역글로불린과 백신의 작용 기전과 투여 시기에 대한 이해도 중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김 간호사는 B형간염 환자의 혈액 검사를 위해 정맥주사를 시행하던 중, 환자가 갑자기 움직이는 바람에 주삿바늘에 손가락을 찔렸습니다. 김 간호사는 즉시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과 비누로 씻고, 소독한 후 감염관리실에 보고했습니다. 김 간호사는 과거 B형간염 예방 접종을 받은 적이 없어 항체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감염관리실에서는 즉시 김 간호사에게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HBIG) 주사와 B형간염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또한, 노출 전후 B형간염 검사를 시행하여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추후 항체 형성 여부를 모니터링하기로 계획했습니다. 김 간호사는 이번 사건을 통해 혹시 모를 감염 위험에 대비하여 모든 환자에게 표준주의를 철저히 준수해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