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정답은 3번 기도 ⇨ 호흡 ⇨ 순환입니다. 다발성 손상 환자, 특히 의식 저하가 있는 환자의 초기 사정은 생명 유지와 직결되므로 ABC(Airway, Breathing, Circulation)의 순서를 따라야 합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응급처치의 기본 원칙입니다.
기도(Airway) 확보가 최우선입니다. 추락으로 인한 손상은 기도 폐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기도 평가 및 유지가 중요합니다. 기도가 확보되지 않으면 호흡과 순환이 의미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때, 경추 손상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턱 들어올리기(jaw thrust) 방법을 사용하여 기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머리 기울임-턱 들어올리기(head tilt-chin lift)는 경추 손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금기입니다.
기도 확보 후에는 호흡(Breathing)을 평가합니다. 호흡수, 호흡 양상, 산소포화도 등을 사정하고 필요시 산소를 공급합니다. 흉부 손상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긴장성 기흉(tension pneumothorax)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를 즉시 발견하고 처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순환(Circulation)을 평가합니다. 맥박, 혈압, 출혈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시 수액 공급이나 지혈 등의 처치를 시행합니다. 순환은 산소와 영양분을 조직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므로, 기도와 호흡이 유지된 상태에서 순환을 관리해야 효과적입니다.
혼미(stupor) 상태의 환자는 통증에 대한 반응이 둔감해져 있으므로, 통증 사정은 ABC 사정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출혈 여부 확인은 순환 사정의 일부로 포함됩니다. 따라서, 2층 건물 추락으로 다발성 손상을 입은 환자의 의식이 혼미한 경우 초기 사정 순서는 기도, 호흡, 순환입니다. 이 순서는 국가고시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뤄지는 내용이므로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70세 남성 환자가 2층에서 추락하여 응급실로 이송되었습니다. 환자는 혼미 상태로, 눈을 뜨라는 요청에 천천히 눈을 뜨지만 곧 다시 감습니다. 간호사는 즉시 환자의 기도를 평가하기 위해 턱 들어올리기(jaw thrust) 방법을 사용하여 기도를 개방하고 이물질 유무를 확인합니다. 다음으로 호흡수와 양상을 관찰하고 산소포화도를 측정합니다. 환자의 호흡이 불규칙하고 산소포화도가 낮다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산소를 공급합니다. 그 후, 맥박과 혈압을 측정하고 출혈 여부를 확인합니다. 환자의 혈압이 낮고 다리에서 출혈이 관찰되어 지혈과 함께 수액 공급을 시작합니다. 환자의 상태가 안정된 후, 통증 사정을 진행하고, 추후 검사를 위해 의료진에게 보고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