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정답은 4번입니다. 아동이 공격적이고 위험한 행동을 보일 때는 먼저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아동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 아동들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며, 부적절한 행동을 통해 감정을 표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학년 아동은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인지적 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감정을 말로 표현하도록 격려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지금 컴퓨터 게임을 못해서 화가 많이 났구나"와 같이 아동의 감정을 읽어주고 공감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화가 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와 같이 질문을 던져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1번은 아동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행동을 방치하는 것이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아동이 자신이나 타인을 해칠 위험이 있는 행동을 한다면 즉시 제지해야 합니다.
2번은 아동의 감정을 다루는 데 있어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아닙니다. 부모에게 연락하기 전에 아동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적절한 행동을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번은 아동에게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으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동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파악하고 공감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5번은 아동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기 전에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흥분된 상태에서 바로 반성을 강요하면 오히려 반발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아동 간호의 기본 원칙과 의사소통 기술을 묻는 문제로, 국가고시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입니다. 아동의 발달 단계에 따른 적절한 중재 방법을 숙지하고, 아동의 감정을 공감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초등학교 3학년 남아 A는 병원학교 프로그램 중 컴퓨터 게임 시간에 좋아하는 게임을 하지 못하게 되자, "내가 하고 싶은 게임을 해야 한다고!" 소리치며 책상에서 뛰어내리고 주변 친구들을 밀치는 등 위험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간호사 B는 A에게 다가가 "A야, 지금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어. 그만해야 해."라고 차분하지만 단호하게 이야기했습니다. A는 간호사 B에게 침을 뱉고 계속 소리를 질렀습니다. 간호사 B는 A의 행동을 제지하며 "진정하고, 왜 이렇게 화가 났는지 이야기해 줄 수 있니?"라고 물었습니다. A는 울먹이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을 못 하게 해서 화가 나요!"라고 말했습니다. 간호사 B는 A의 마음을 공감하며 "정말 속상했겠구나. 그 게임을 하고 싶었는데 못 하게 돼서 많이 화가 났구나."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화가 나는 마음을 다른 친구들을 밀치거나 침을 뱉는 것 말고 다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라고 물으며 A가 스스로 해결책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