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디곡신(digoxin)은 심근 수축력을 증가시켜 심박출량을 높이는 강심제로, 울혈성 심부전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하지만 디곡신은 치료역이 좁아 독성을 유발하기 쉽기 때문에 투약 시 신중한 관찰과 간호가 필요합니다. 이 문제는 디곡신 투약과 관련된 간호 중 부적절한 것을 찾는 문제입니다.
정답은 3번입니다. 이뇨제와 디곡신을 같은 시간에 투여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이뇨제는 소변량을 증가시켜 체내 칼륨을 배출시키는데, 저칼륨혈증(hypokalemia)은 디곡신 독성의 위험을 높입니다. 따라서 이뇨제 사용으로 저칼륨혈증이 발생하면 디곡신의 작용이 증강되어 디곡신 독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뇨제와 디곡신은 다른 시간에 투여해야 합니다.
1번, 시력장애는 디곡신 독성의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황록색 시각장애(Xanthopsia)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2번, 디곡신 투약 전 맥박을 측정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디곡신은 서맥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투약 전 맥박이 60회/분 미만이면 투약을 중단하고 의사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4번, 칼륨 제제와 디곡신을 다른 시간에 투여하는 것은 저칼륨혈증을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간호입니다. 5번, 구역,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관계 증상은 디곡신 독성의 흔한 증상이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고 보고해야 합니다.
디곡신 투약 시 "시력 변화, 서맥, 위장관계 증상"을 기억하고, 칼륨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이 문제는 디곡신의 약리작용과 부작용, 그리고 이와 관련된 간호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로,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디곡신의 작용 기전, 부작용, 투약 시 주의사항, 간호 중재 등을 꼼꼼하게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75세 김 할머니는 울혈성 심부전으로 입원하여 디곡신 0.3mg을 하루 네 번(qid) 복용 중입니다. 오늘 아침 김 할머니는 "눈앞이 노랗게 보인다"고 호소하며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을 보였습니다. 간호사는 즉시 활력징후를 측정했고 맥박이 55회/분으로 느린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김 할머니의 투약 기록을 확인한 결과, 이뇨제와 디곡신이 같은 시간에 투여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간호사는 디곡신 독성을 의심하고 즉시 의사에게 보고했습니다. 의사는 디곡신 투약을 중지하고 칼륨 수치를 확인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검사 결과 저칼륨혈증이 확인되었고, 칼륨 보충을 시작했습니다. 김 할머니의 증상은 점차 호전되었고, 이후 디곡신 용량을 조정하여 다시 투약을 시작했습니다. 간호사는 김 할머니에게 디곡신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저칼륨혈증의 위험성에 대해 교육하고,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권장했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