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이 문제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아동의 간호중재 목표를 묻고 있습니다. 정답은 3번 '단순한 활동에 참여하여 끝까지 해낸다'입니다.
ADHD 아동은 집중력이 부족하고 충동적이며 과잉행동을 보입니다. 따라서 간호중재의 목표는 아동이 과제를 완수하고 자기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맞춰져야 합니다. 단순한 활동부터 시작하여 성공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자존감 향상과 긍정적 강화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1번 '충동적 행동을 수용한다'는 오답입니다. 아동의 충동적인 행동을 무조건 수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적절한 행동 수정 및 지도가 필요합니다. 물론 아동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행동에 대해서는 명확한 한계를 설정해주어야 합니다.
2번 '산만하게 행동할 때마다 벌을 준다'도 오답입니다. 벌은 아동의 자존감을 낮추고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할 수 있으며, ADHD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긍정적 강화와 바람직한 행동에 대한 보상을 통해 아동을 격려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번 '주의집중훈련을 위해 여러 활동에 참여한다'는 오답입니다. ADHD 아동에게는 오히려 과도한 자극이 집중력을 더욱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한 번에 하나의 활동에 집중하도록 돕고, 활동의 난이도를 점진적으로 높여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활동에 참여하기보다는 한 가지 활동에 집중하여 끝까지 완수하는 경험을 쌓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5번 '외적 변화에 관심을 갖고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오답입니다. ADHD 아동은 이미 외적 자극에 과도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외적 변화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극을 조절하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차분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과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어 수행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국가고시에서 ADHD 아동 간호는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입니다. 아동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간호중재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특히 약물치료 외에도 행동치료, 부모교육 등 다양한 중재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8살 진우는 ADHD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실에서 퍼즐 놀이를 하던 진우는 옆 침대 아이의 움직임에 금방 시선을 돌리고 퍼즐을 던져버립니다. 간호사는 진우에게 다가가 "진우야, 지금 퍼즐이 하고 싶었는데 옆 친구 때문에 방해가 돼서 속상했구나?"라고 진우의 감정을 먼저 공감해줍니다. 그리고 "퍼즐을 던지면 친구가 다칠 수도 있어. 마음이 힘들면 선생님한테 이야기하는 건 어떨까?"라며 대안을 제시합니다. 또한 진우가 퍼즐 조각을 맞출 때마다 "진우야, 퍼즐 조각을 정말 잘 맞추는구나! 집중력이 대단한데?"와 같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10분 동안 퍼즐 놀이를 지속한 진우는 칭찬에 밝게 웃으며 "다음에는 더 어려운 퍼즐도 할 수 있어요!"라고 자신감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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