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간호사의 대화 중 (A)에서 간호사가 사용한 대화기술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정신건강간호학
문제
환자-간호사의 대화 중 (A)에서 간호사가 사용한 대화기술은?
환 자: 저를 걱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아요.
간호사: 무슨 일이 있었나요?
환 자: 제가 입원 한 후 가족들이 한 번도 면회를 오지 않았어요.
간호사: (A) 가족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속상하시군요.
1경청
2반영✓ 정답
3명료화
4인지확인
5초점 맞추기
해설
치료적 의사소통 기술에서 ‘반영’은 대상자에게 벌어지고 있는 사건과 그에 대한 생각 및 감정에 공감하는 것이다.
심화 해설
환자의 말을 그대로 반복하지 않고, 환자가 느끼는 감정의 핵심을 파악하여 다시 표현하는 '반영' 기법이 사용되었습니다. 환자는 가족이 면회 오지 않은 사실 자체보다, 그로 인해 아무도 자신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감정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간호사는 이를 정확히 간파하고 "가족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속상하시군요"라고 환자의 감정을 반영하여 공감을 표현했습니다. 이는 환자에게 자신이 이해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어, 치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른 보기들을 살펴보면, '경청'은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는 기본적인 태도이지만, (A)처럼 환자의 감정을 명확히 표현하는 적극적인 개입은 아닙니다. '명료화'는 환자의 모호한 표현을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질문하는 기술이며, '인지확인'은 환자의 사고 과정이나 내용을 확인하는 기술입니다. '초점 맞추기'는 대화의 주제를 특정 영역으로 한정하는 기술로, 이 상황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국가고시에서는 환자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의사소통 기법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각 기법의 정의와 적용 예시를 명확히 구분하여 학습해야 합니다. 특히 '반영'은 환자의 감정을 다루는 중요한 기법이므로, 실제 대화 상황에 적용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키워드는 '감정'입니다. 환자의 표면적 발언 이면에 숨겨진 감정을 파악하고, 그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여 공감하는 것이 반영의 핵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70세 남성 환자 김씨는 폐렴으로 입원한 후, 계속해서 침울한 표정으로 말수가 적었습니다. 담당 간호사 박 간호사는 김씨에게 다가가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으신가요?"라고 물었습니다. 김씨는 "아무도 나를 찾아오지 않아. 다들 나를 잊어버린 것 같아..."라고 말했습니다. 박 간호사는 김씨의 손을 잡고 "가족분들이 보고 싶으시군요.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 외롭고 쓸쓸하세요."라고 말하며 그의 감정을 '반영'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김씨는 눈시울을 붉히며 "응... 맞아. 너무 보고 싶어..."라고 말했습니다. 박 간호사는 김씨의 어깨를 토닥이며 "가족분들께 연락드려 면회를 부탁드릴까요?"라고 물었고, 김씨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가족과의 면회 이후 김씨는 표정이 밝아지고,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핵심 개념
공감 / Empathy —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함께 느끼는 능력. 간호에서는 환자의 감정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치료적 의사소통 / Therapeutic Communication — 환자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목적 지향적인 의사소통. 반영, 경청 등의 다양한 기법이 사용됩니다.
비언어적 의사소통 / Nonverbal Communication — 말이 아닌 표정, 자세, 몸짓 등으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 환자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라포 형성 / Rapport Building — 환자와 간호사 간의 신뢰 관계 형성. 효과적인 간호를 위한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적극적 경청 / Active Listening —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상대방의 말과 감정에 집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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