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이뇨호르몬부적절증후군(SIADH)의 간호진단에 해당하며 혈청 나트륨 및 삽투압이 감소하고 소변삼투압과 요비중은 증가한다. 소변량 감소, 체중 증가, 식욕부진, 근육경련 및 의식 저하 등이 발생한다.
심화 해설
항이뇨호르몬(Antidiuretic Hormone, ADH)은 신장에서 수분 재흡수를 촉진하는 호르몬입니다. ADH가 과잉 분비되면 수분이 과도하게 체내에 저류되어 수분 중독(Water intoxication) 상태가 되고,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희석되어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정답은 3번 '혈중나트륨 감소'입니다.
ADH 과잉분비 시 나타나는 저나트륨혈증은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135mEq/L 미만으로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오심, 구토, 두통, 혼돈, 경련, 심하면 혼수상태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뇌부종과 관련이 있는데, 저나트륨혈증으로 인해 세포외액의 삼투압이 낮아지면 수분이 세포 내로 이동하여 뇌세포가 부풀어 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ADH 과잉분비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저나트륨혈증은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상태입니다.
ADH 과잉분비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뇌종양, 폐암, 약물 부작용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호사는 환자의 병력, 증상, 검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ADH 과잉분비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간호 중재를 제공해야 합니다. 국가고시에서도 ADH 관련 문제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으므로, ADH의 기능, 과잉분비 및 결핍 시 나타나는 증상, 관련 간호 중재 등을 꼼꼼하게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70세 남성 김씨는 폐암으로 입원하여 항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김씨는 오심, 구토, 두통을 호소하며 혼돈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활력징후 측정 결과 혈압은 정상 범위였으나, 체중이 2일 전보다 2kg 증가했습니다. 또한, 혈액 검사 결과 혈중 나트륨 수치가 120mEq/L로 저나트륨혈증 소견을 보였습니다. 담당 간호사는 김씨의 증상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분 중독 및 저나트륨혈증을 의심하고, ADH 과잉분비 가능성을 고려하여 의료진에게 보고했습니다. 의료진은 추가 검사를 통해 김씨의 ADH 과잉분비를 확진하고 수분 섭취 제한 및 고장성 식염수 정맥 주입 등의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간호사는 김씨의 수분 섭취와 배설량을 엄격하게 모니터링하고, 신경학적 상태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며 경과를 지켜보았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