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위궤양 환자는 속쓰림, 소화불량, 명치 통증 등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통증 사정 시 PQRST는 통증의 특징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도구입니다. P(Provoking factors, 유발 요인), Q(Quality, 특징), R(Region/Radiation, 위치/방사통), S(Severity, 강도), T(Time, 시간)를 묻습니다. 이 문제에서는 R, 즉 완화 요인을 묻고 있습니다. 위궤양 통증의 완화 요인은 구토입니다. 위궤양으로 인해 위산이 과다 분비되면 위 점막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합니다. 구토를 통해 위산이 배출되면 위 내 압력이 감소하고 위 점막 자극이 줄어들어 통증이 완화됩니다. 제산제 복용 후에도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에서는 'PQRST 중 R에 해당하는 완화 요인'을 묻고 있으므로, 환자 스스로 할 수 있는 행위인 구토가 정답입니다.
반면, 항생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에 의한 위궤양 치료에 사용되지만 즉각적인 통증 완화 효과는 없습니다. 음식 섭취는 오히려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은 위 점막을 자극하여 위궤양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약물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1번 구토입니다. 위궤양 환자 간호 시 통증 사정은 매우 중요하며, PQRST를 활용하여 통증의 양상을 정확히 파악해야 적절한 간호 중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국가고시에서도 통증 사정과 관련된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PQRST를 숙지하고, 각 질문에 해당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떠올리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50대 남성 환자 김씨는 심한 상복부 통증으로 응급실에 내원했습니다. 그는 "속이 쓰리고 타는 듯한 통증이 있어요. 토하고 나면 좀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라고 호소했습니다. 간호사는 PQRST를 이용하여 통증을 사정했습니다. 유발 요인(P)은 "공복일 때, 특히 새벽에 심해집니다."였고, 통증의 양상(Q)은 "타는 듯한 통증"이었습니다. 통증 부위(R)는 명치 부위였고, 통증 강도(S)는 숫자 통증 척도(NRS) 8점이었습니다. 통증 발생 시간(T)은 "2주 전부터 시작되었고,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김씨는 "토하면 통증이 좀 가라앉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통증의 완화 요인(R)이 구토임을 나타냅니다. 간호사는 김씨의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의사에게 보고하여 진통제 투여 및 추가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위궤양 진단을 받은 김씨는 제산제와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를 처방받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받았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