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상에 누워있던 뇌전증 환자가 긴장성–간대성 발작을 시작할 때 간호중재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성인간호학
문제

침상에 누워있던 뇌전증 환자가 긴장성–간대성 발작을 시작할 때 간호중재로 옳은 것은?

해설

긴장성–간대성 발작 동안의 간호

•급성 뇌전증 발작 시 lorazepam(Ativan)이나 diazepam을 투여하며, 페니토인(phenytoin)은 재발방지를 위해 투여한다. 

•주변의 위험한 물건 치우고 머리 보호 

•대발작 시 천으로 싼 설압자를 치아 사이에 끼워 혀 보호(강제로 하지 않음) 

•침대를 가장 낮게 하고, 환경을 어둡고 조용히 유지 

•대상자를 옆으로 돌려 눕힘(흡입 예방) 

•옷을 느슨하게 해주고 필요시 흡인 

•구강으로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음 

•억제대로 인한 손상 방지 위해 발작 중에는 억제하지 않음

심화 해설

침상에 누워있던 뇌전증 환자가 긴장성-간대성 발작(tonic-clonic seizure)을 시작했을 때 간호사가 취해야 할 가장 적절하고 즉각적인 중재를 묻고 있습니다. 핵심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입니다.

정답은 3번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고 머리를 보호한다.' 입니다. 이는 발작 중 환자의 기도 확보와 신체 손상 방지를 위한 가장 중요한 초기 간호 중재입니다.

발작이 시작되면 환자는 의식을 잃고 전신 근육이 경직(긴장성)되었다가 수축과 이완을 반복(간대성)하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간호 목표는 환자가 스스로에게 해를 입히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1. 기도 확보 및 호흡 보조: 옷, 특히 목 주변의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면 기도가 압박되는 것을 막아 호흡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발작 중에는 침 분비물이 증가하거나 혀가 기도를 막을 위험이 있으므로, 옷을 느슨하게 하는 것은 중요한 초기 조치입니다.
2. 신체 손상 방지: 발작 중에는 머리가 침대나 주변 물체에 부딪혀 외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베개나 담요, 옷가지 등 부드러운 것을 머리 아래에 대주어 머리를 보호하고, 주변의 위험한 물건(날카로운 물건, 단단한 가구 등)을 치워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는 골절, 열상, 타박상 등 신체 손상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중재들은 발작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발작이 진행되는 동안 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응급 간호의 핵심입니다.

문제 출제 포인트
뇌전증 환자의 긴장성-간대성 발작 시 가장 우선적인 간호 중재를 묻고 있습니다. 핵심 개념은 환자 안전(Patient Safety)과 기도 유지(Airway Maintenance)입니다. 특히, 발작 중 신체 손상 방지 원칙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주요 키워드는 '뇌전증', '긴장성-간대성 발작', '간호중재', '안전'입니다.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뇌전증 간호가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며, 주로 다음과 같은 형태로 출제될 수 있습니다.
* 우선순위 간호 중재: 발작 중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 발작 종류별 특징: 각 발작의 양상과 그에 따른 간호의 차이점.
* 발작 후 간호: 발작이 멈춘 후 환자 사정 및 중재.
* 장기적인 관리: 약물 요법, 교육, 생활 습관 관리.
* 합병증 및 응급 상황: 뇌전증 지속상태(status epilepticus)의 관리.

이 문제를 통해 학습해야 할 목표는 긴장성-간대성 발작 환자 발생 시 즉각적이고 안전한 간호 중재를 정확히 파악하고, 발작 중 환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행동(예: 억제대 적용, 억지로 움직이게 하는 것)을 피해야 함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뇌전증 발작 환자: 신속하고 안전한 간호 중재
김 간호사는 야간 근무 중 60세 남성 환자 박OO 씨의 병실을 순회하고 있었습니다. 박 씨는 뇌졸중 후유증으로 입원 중이었는데, 갑자기 침대에서 몸을 심하게 떨기 시작했습니다. 김 간호사가 다가가 보니, 박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신이 뻣뻣하게 굳었다가(긴장성), 이어서 팔다리가 규칙적으로 심하게 경련하는(간대성) 양상을 보였습니다. 김 간호사는 즉시 '긴장성-간대성 발작'임을 인지했습니다.

김 간호사의 초기 사정 및 판단:
* 환자의 의식 상태: 의식 없음
* 발작 양상: 전신 경직 후 규칙적인 경련 (긴장성-간대성)
* 주변 환경: 침대 난간이 올라가 있었고, 침대 옆 협탁에 물컵과 개인 소지품이 놓여 있었습니다.

김 간호사의 즉각적인 간호 중재:
1. 침대 난간 확인 및 침대 높이 조절: 먼저 침대 난간이 모두 올라가 있는지 확인하고, 환자가 침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침대 높이를 가장 낮게 조절했습니다.
2. 주변 위험 물품 제거: 협탁 위에 있던 물컵과 소지품을 신속하게 치워 환자가 경련 중 부딪히거나 다치지 않도록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3. 기도 확보 및 머리 보호: 환자의 목 주변 옷이 조여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단추를 풀어 느슨하게 해주었습니다. 이어서 침대 머리맡에 있던 여분의 베개를 가져와 환자의 머리 아래에 부드럽게 넣어 머리가 침대 헤드에 부딪히는 것을 막았습니다.
4. 환자 자세 유지 및 관찰: 환자를 억지로 움직이거나 억제하려 하지 않고, 발작 양상을 주의 깊게 관찰했습니다. 발작 시작 시간과 발작의 특징(눈동자 움직임, 피부색 변화, 호흡 양상, 사지 움직임 등)을 머릿속으로 기록했습니다.
5. 도움 요청: 동시에 비상벨을 눌러 다른 간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발작 종료 후 간호:
약 2분 후 발작이 멈추었고, 박 씨는 깊은 잠에 빠진 듯 보였습니다. 김 간호사는 환자의 고개를 옆으로 돌려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해주었습니다.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고, 산소포화도 모니터를 적용했습니다. 이후 도착한 동료 간호사와 함께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발작 중 관찰했던 내용을 의료 기록지에 상세히 기록했습니다. 주치의에게 즉시 상황을 보고하고, 추가적인 검사 및 약물 처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시나리오에서 핵심 개념의 적용:
이 시나리오는 뇌전증 발작 시 간호사의 즉각적인 판단과 행동이 환자의 안전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고 머리를 보호한다'는 핵심 중재가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움직임을 억제하지 않고, 주변 환경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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