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류 묶음술(clipping) 시행 후 병실로 입실한 환자가 두통을 호소하고 혈압이 160/90 mmHg… | 마이메르시 MyMerci
성인간호학
문제

뇌동맥류 묶음술(clipping) 시행 후 병실로 입실한 환자가 두통을 호소하고 혈압이 160/90 mmHg일 때 우선적인 간호중재는?

해설
clipping 후 두통, 고혈압, 느린맥, 맥압 상승, 구토, 경련, 대광반사 소실 등의 증상은 두개내압 상승을 의미한다. 따라서 경정맥 배액을 촉진하기 위해 침상머리를 30°로 상승시키는 체위를 취해준다.

심화 해설

뇌동맥류 묶음술(clipping) 후 환자가 두통을 호소하고 혈압이 높은 상황은 두개내압(Intracranial Pressure, ICP) 상승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뇌압 상승을 관리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간호중재입니다.

정답인 2번 '침상머리를 30°로 상승'은 뇌정맥 배액을 촉진하여 두개내압을 낮추는 가장 기본적인 비약물적 간호중재입니다. 침상머리를 30도 정도 올리면 중력의 도움으로 뇌에서 심장으로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뇌 내 혈액량이 감소하고, 이는 곧 뇌압 감소로 이어집니다. 이는 뇌압 상승이 의심되거나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체위 관리 방법입니다.

뇌동맥류 수술 후에는 재출혈, 뇌혈관 연축(vasospasm), 뇌부종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뇌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며, 두통과 고혈압은 뇌압 상승의 중요한 임상 징후입니다. 따라서 간호사는 환자의 신경학적 상태를 면밀히 사정하고, 뇌압 상승을 예방하거나 관리하기 위한 중재를 신속하게 적용해야 합니다.

문제 출제 포인트: 신경계 간호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인 '두개내압(ICP) 상승 징후 및 간호중재'를 묻고 있습니다. 특히 뇌동맥류 수술 후와 같이 뇌압 관리가 필수적인 상황에서의 우선순위 간호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주요 키워드는 '뇌동맥류 묶음술', '두통', '고혈압', '두개내압 상승', '간호중재'입니다.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신경계 질환 환자의 신경학적 사정, 뇌압 상승 징후, 그리고 이에 대한 우선적인 간호중재를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체위, 호흡 관리, 환경 조성, 약물 관리 등 다양한 중재 중 가장 적절하고 우선적인 것을 선택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이 문제를 통해 학생들은 뇌압 상승의 병태생리를 이해하고, 임상 상황에서 어떤 간호중재가 우선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는지 판단하는 능력을 학습해야 합니다.

암기 팁: 뇌압 상승 시 간호중재는 '뇌압 낮추는 30도, CO2는 낮게, 발살바는 금지'로 기억하면 좋습니다. 즉, 침상머리 30도 상승, PaCO2는 30~35 mmHg로 유지(과환기), 발살바 수기 유발하는 행동(등척성 운동, 변비 등)은 피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뇌동맥류 수술 후 두통과 고혈압, 뇌압 상승 의심 상황 김OO 환자는 50세 남성으로,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 출혈(Subarachnoid Hemorrhage, SAH) 진단 후 뇌동맥류 묶음술(clipping)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전실된 지 2시간이 지났을 때, 김 환자는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며 심한 두통을 호소하기 시작했습니다. 간호사가 즉시 활력징후를 측정하니 혈압이 160/90 mmHg로 평소보다 높게 측정되었고, 맥박은 65회/분, 호흡은 18회/분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의식은 명료했지만, 두통으로 인해 미간을 찌푸리고 있었습니다.

간호사는 김 환자의 두통과 고혈압이 뇌동맥류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뇌부종이나 뇌혈관 연축으로 인한 두개내압(ICP) 상승의 징후일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가장 먼저 간호사는 김 환자의 침상머리를 30도 정도 올려주었습니다. 이는 뇌정맥 배액을 촉진하여 두개내압을 낮추는 가장 기본적인 비약물적 중재입니다. 침상 머리를 올린 후, 간호사는 김 환자에게 편안한 자세를 취하도록 돕고,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을 조성하여 외부 자극을 최소화했습니다. 동시에 주치의에게 환자의 상태 변화를 즉시 보고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약물 중재(예: 진통제, 혈압 강하제, 삼투성 이뇨제)나 검사(예: 뇌 CT)를 처방받을 준비를 했습니다. 또한, 김 환자에게 기침이나 힘주기 등 뇌압을 올릴 수 있는 행동을 피하도록 교육하고, 변비 예방을 위한 간호도 계획했습니다. 이러한 초기 중재 후에도 두통이 지속되거나 신경학적 악화 징후가 나타나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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