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가 잘 나오지 않는다며 호흡곤란을 호소한 80대 폐렴 환자의 사정결과가 다음과 같을 때 적절한 간호진단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성인간호학
문제

가래가 잘 나오지 않는다며 호흡곤란을 호소한 80대 폐렴 환자의 사정결과가 다음과 같을 때 적절한 간호진단은?

•청진 시 수포음(crackle)

•체온 37.9 °C, 호흡 28회/분, 산소포화도 90%

해설
사례의 경우 객담의 증가로 인하여 기도가 가래로 차면서 산소포화도 감소를 유발하였다. 적절한 간호진단은 ‘비효과적 기도청결’이다.

심화 해설

80대 폐렴 환자의 주관적, 객관적 사정 자료를 바탕으로 가장 적절한 간호진단을 선택하는 문제입니다.

제시된 환자의 사정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가래가 잘 나오지 않음, 호흡곤란 호소: 이는 기도 내 분비물(가래)이 정체되어 기도를 막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호흡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하는 주관적 자료입니다.
• 청진 시 수포음(crackle): 수포음은 폐포나 작은 기관지에 액체(분비물, 삼출액 등)가 존재할 때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폐음입니다. 폐렴 환자에게서 흔히 관찰되며, 기도 내 분비물 증가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소견입니다.
• 체온 37.9 °C: 폐렴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 미열입니다.
• 호흡 28회/분: 정상 호흡수(성인 기준 12~20회/분)보다 빠른 빈호흡(tachypnea)으로, 호흡곤란을 보상하려는 신체의 반응이거나 가스 교환 장애를 나타냅니다.
• 산소포화도 90%: 정상 산소포화도(95% 이상)보다 낮은 저산소혈증(hypoxemia) 상태로, 폐 기능 저하 또는 기도 폐쇄로 인해 충분한 산소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모든 사정 자료는 환자의 기도 내 분비물 정체와 그로 인한 호흡 기능 저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가래가 잘 나오지 않는다', '수포음', '호흡곤란', '산소포화도 저하'는 기도 내 분비물이 효과적으로 제거되지 못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따라서 비효과적 기도청결(Ineffective Airway Clearance)이 가장 적절한 간호진단입니다. 이 진단은 기도 내 분비물이나 이물질로 인해 기도가 효과적으로 청결하게 유지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환자의 현재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반영합니다.

핵심 이론 및 임상 적용:
폐렴은 폐 실질의 염증으로, 폐포와 기관지에 염증성 삼출물과 분비물이 축적됩니다. 이 분비물은 점도가 높고 배출이 어려워 기도를 막아 가스 교환을 방해하고 저산소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포음은 이러한 분비물이 공기 이동 시 마찰을 일으키며 발생하는 소리입니다. 간호사는 비효과적 기도청결 진단 시 환자의 기도 개방성을 유지하고 분비물 배출을 돕기 위한 중재(예: 체위 배액, 흉부 물리요법, 기침 격려, 충분한 수분 섭취, 가습, 필요시 흡인 등)를 계획하고 수행해야 합니다.

문제 출제 포인트:
호흡기계 질환(특히 폐렴) 환자의 핵심 사정 자료를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간호진단을 도출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이러한 유형의 문제가 매우 빈번하게 출제됩니다. 특히 사정 자료와 간호진단의 연관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래, 호흡곤란, 수포음, 산소포화도 저하'는 '비효과적 기도청결'의 핵심 키워드이므로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국가고시 출제 유형 및 변형 가능성:
• 유사한 사정 자료를 제시하고 간호진단을 묻는 문제
• 특정 간호진단에 해당하는 사정 자료를 고르는 문제
• 간호진단에 따른 적절한 간호 중재를 묻는 문제
• 간호진단과 관련된 합병증을 묻는 문제
이 문제를 통해 학생들은 폐렴 환자의 주요 증상과 징후, 그리고 그에 따른 간호진단 및 중재의 기본 틀을 이해하고 학습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폐렴 환자의 비효과적 기도청결 간호 사례 김 할머니(80세)는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 중이셨습니다. 오늘 아침 회진 시 간호사는 김 할머니가 "숨쉬기가 너무 힘들고, 가래가 목에 걸린 것 같은데 잘 안 나와요"라고 호소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간호사는 즉시 할머니의 활력징후를 측정했습니다. 체온은 37.9°C로 미열이 있었고, 호흡수는 28회/분으로 빠르며 얕은 호흡을 하고 계셨습니다. 산소포화도는 90%로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청진기로 폐음을 들어보니 양쪽 폐에서 '쌕쌕'거리는 소리(천명음)와 함께 '바스락'거리는 수포음(crackle)이 명확하게 들렸습니다.

간호사는 이 모든 사정 자료를 종합하여 김 할머니의 가장 시급한 문제를 '비효과적 기도청결(Ineffective Airway Clearance)'로 판단했습니다. 기도 내 분비물(가래)이 정체되어 호흡곤란과 저산소혈증을 유발하고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간호사는 즉시 중재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침대 머리를 45도 이상 올려 반좌위(Fowler's position)를 취해주어 폐 확장을 돕고 호흡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이어서, 따뜻한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네뷸라이저(nebulizer)를 적용하여 기도 내 분비물을 묽게 하고 배출을 용이하게 했습니다. 네뷸라이저 적용 후, 간호사는 할머니에게 심호흡과 기침을 격려하며, 효과적인 기침 방법을 시범 보였습니다. 할머니의 등 부위를 부드럽게 두드려주는 흉부 물리요법(chest physiotherapy)도 시행하여 가래가 쉽게 올라오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탈수를 예방하고 분비물을 더 묽게 하기 위해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도록 격려했습니다.

30분 후 다시 사정했을 때, 김 할머니는 "아까보다는 숨쉬기가 훨씬 편해졌어요. 가래도 조금 나왔어요."라고 말씀하셨고, 호흡수는 22회/분으로 감소했으며 산소포화도는 93%로 상승했습니다. 폐음 청진 시 수포음은 여전히 들렸지만, 이전보다 강도가 약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간호사는 지속적으로 할머니의 호흡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흡인(suction)을 고려하는 등 기도청결 유지를 위한 간호를 이어나갔습니다. 이처럼 간호사는 사정 자료를 기반으로 간호진단을 내리고, 그에 맞는 적절한 중재를 통해 환자의 호흡 기능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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