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곽배액관을 제거한 후의 조치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성인간호학
문제

흉곽배액관을 제거한 후의 조치로 옳은 것은?

해설
흉관을 제거함과 동시에 바셀린 거즈를 완전하게 덮은 뒤 거즈를 붙여서 공기가 흉곽내로 들어가지 않도록 반창고로 밀봉한다.

심화 해설

흉곽배액관 제거 후 가장 중요한 간호 조치는 흉막강(pleural space)으로 외부 공기가 유입되는 것을 막아 기흉(pneumothorax)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폐는 흉막강 내의 음압(negative pressure) 덕분에 팽창된 상태를 유지하는데, 배액관 제거 부위를 제대로 밀봉하지 않으면 외부 공기가 유입되어 흉막강 내 음압이 깨지고 폐가 허탈될 수 있습니다.

정답인 4번 보기는 "바셀린 거즈를 덮은 후 폐쇄드레싱을 적용한다" 입니다.
* 바셀린 거즈(Petroleum gauze)는 바셀린이 도포되어 공기와 수분을 통과시키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흉곽배액관 제거 부위에 바셀린 거즈를 직접 덮으면, 상처 부위를 완전히 밀폐하여 외부 공기의 흉막강 내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 폐쇄드레싱(Occlusive dressing)은 바셀린 거즈 위에 적용하여 밀폐 효과를 더욱 강화하고, 바셀린 거즈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흉막강 내 음압을 유지하여 폐가 재확장된 상태를 지속시키는 데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문제 출제 포인트:
흉곽배액관 제거 후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치명적인 합병증인 기흉을 예방하기 위한 간호 중재를 묻고 있습니다. 핵심 개념은 흉막강 내 음압 유지와 공기 유입 차단입니다. 주요 키워드는 바셀린 거즈와 폐쇄드레싱입니다.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흉곽배액관 관련 문제가 매우 자주 출제됩니다. 삽입 전후 간호, 배액관 관리(예: 배액량, 공기 누출 확인), 합병증(예: 기흉, 감염, 출혈) 관리, 그리고 제거 후 간호까지 전반적인 지식을 요구합니다. 특히 제거 후 간호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으므로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이 문제 유형은 직접적인 간호 중재를 묻는 형태로 출제되거나, 특정 상황을 제시하고 가장 우선적인 간호 중재를 선택하도록 변형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통해 학습해야 할 목표는 흉곽배액관 제거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특히 기흉)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적절하고 필수적인 간호 중재를 숙지하는 것입니다.

핵심 이론 및 원리:
흉막강은 벽측 흉막과 장측 흉막 사이의 잠재적인 공간으로, 소량의 흉막액과 함께 정상적으로 음압을 유지합니다. 이 음압은 폐가 흉벽에 붙어 팽창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흉곽배액관은 흉막강 내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공기(기흉)나 체액(혈흉, 농흉 등)을 배출하여 폐를 재확장시키고 흉막강 내 음압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배액관 제거 시에는 이 음압이 깨지지 않도록 외부 공기의 유입을 철저히 막는 것이 핵심 원리입니다.

암기 팁:
"바셀린 폐쇄"를 기억하세요. 바셀린 거즈로 제거 부위를 완전히 폐쇄(밀봉)하여 공기 유입을 막는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폐를 보호하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흉곽배액관 제거 후 간호: 기흉 예방을 위한 신속한 조치
30세 남성 김민준 씨는 기흉으로 인해 흉곽배액관을 삽입하고 3일간 치료를 받았습니다. 흉부 X-ray 결과 폐가 완전히 재확장되었고, 배액관을 통한 공기 누출도 더 이상 관찰되지 않아 의료진은 배액관 제거를 결정했습니다.

간호사 박수진 씨는 김민준 씨에게 다가가 차분한 목소리로 "민준 씨, 오늘 흉곽배액관을 제거할 예정이에요. 폐가 잘 펴져서 이제 배액관이 필요 없게 되었어요. 제거할 때 잠시 불편할 수 있지만, 제가 옆에서 도와드릴 테니 너무 걱정 마세요."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수진 간호사는 제거 중 공기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액관을 제거할 때 제가 '숨 내쉬세요'라고 말씀드리면 크게 숨을 내쉬거나, 숨을 참고 배에 힘을 주는 발살바 수기(Valsalva maneuver)를 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폐 안의 압력이 높아져서 외부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라고 구체적으로 교육했습니다.

제거 준비를 마친 후, 의사가 배액관을 제거하는 순간, 박수진 간호사는 즉시 준비해 두었던 바셀린 거즈(petroleum gauze)를 제거 부위에 밀착시켜 덮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멸균된 두꺼운 거즈를 여러 겹 올린 후, 폐쇄드레싱(occlusive dressing) 테이프를 이용하여 사방을 단단히 밀봉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순식간에 이루어졌습니다.

드레싱을 마친 후, 박수진 간호사는 김민준 씨의 호흡 양상(호흡수, 깊이, 노력성 호흡 여부), 산소포화도, 통증 정도를 면밀히 사정했습니다. "민준 씨, 숨쉬는 건 어떠세요? 불편하거나 아픈 곳은 없으세요?"라고 물으며 환자의 반응을 살폈습니다. 혹시 모를 기흉 재발을 확인하기 위해 흉부 X-ray 촬영을 의뢰하고, 활력징후를 자주 확인하며 기흉의 증상(예: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흉통, 빈맥)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했습니다. 박수진 간호사는 환자에게 제거 부위의 드레싱이 떨어지거나 젖지 않도록 주의하고, 불편감이 있으면 즉시 알려달라고 교육하며 지속적인 관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신속하고 정확한 간호 중재 덕분에 김민준 씨는 합병증 없이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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