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위배액 환자의 간호중재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성인간호학
문제

체위배액 환자의 간호중재로 옳은 것은?

해설
체위배액은 중력을 이용하여 분비물을 배액하는 것으로 식사 전, 취침 전 시행하며 하루 2~4회 시행한다. 기관지 확장제를 미리 공급하고 실시하기도 한다. 점액을 묽게 하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보통 실시시간은 10∼15분 정도로 한다.

심화 해설

체위배액(Postural Drainage)을 시행하는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올바른 간호중재를 묻고 있습니다. 체위배액은 중력을 이용하여 폐의 특정 부위에 축적된 분비물(객담)을 기관지에서 큰 기도 쪽으로 이동시켜 배출을 돕는 물리요법입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기관지 확장증(Bronchiectasis),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등 객담 배출이 어려운 환자에게 중요한 간호중재입니다.

정답은 3번입니다.
체위배액 시 타진(Percussion)은 손바닥을 컵 모양으로 만들어 환자의 흉벽을 두드려 객담을 묽게 하고 기도 벽에서 분리시키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병리적 골절(Pathologic fracture)이 의심되거나 골절 위험이 있는 환자(예: 골다공증 환자, 전이성 암 환자)에게는 타진이 오히려 골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매우 조심스럽게 시행하거나 금기해야 합니다. 이러한 환자에게는 타진 대신 진동(Vibration)이나 부드러운 흉부 압박 등 다른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간호의 기본 원칙입니다.

오답 해설:

임상 시나리오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체위배액 간호 김 할머니(75세)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으로 입원 중이며, 끈적한 객담으로 인해 호흡곤란과 기침을 자주 호소합니다. 간호사 박미영 씨는 김 할머니의 폐 청진 시 양쪽 하엽에서 거친 수포음(coarse crackles)을 확인하고, 객담 배출을 돕기 위해 체위배액을 계획했습니다.

박 간호사는 먼저 김 할머니에게 체위배액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했습니다. "할머니, 가래가 잘 안 나오셔서 숨쉬기 힘드시죠? 지금부터 가래를 묽게 하고 잘 나오게 하는 운동을 할 거예요. 제가 자세를 잡아드리면 잠시 그 자세를 유지해주시면 됩니다."

김 할머니는 과거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적이 있어 뼈가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던 박 간호사는 특히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할머니, 혹시 뼈가 약하다고 하셨는데, 제가 등을 두드릴 때 혹시라도 아프시면 바로 말씀해주세요. 살살 해드릴게요."

박 간호사는 김 할머니에게 기관지 확장제를 흡입하도록 도운 후, 식사 2시간이 지난 시점에 침대 발치를 올려 하엽이 위로 향하도록 트렌델렌버그 자세를 취하게 했습니다. 이후 손을 컵 모양으로 만들어 김 할머니의 등 부위를 부드럽게 타진했습니다. 김 할머니가 통증을 호소하지 않는지 계속 확인하며, 타진 시 강도를 조절했습니다. 10분 정도 타진과 진동을 번갈아 시행한 후, 김 할머니에게 심호흡을 깊게 들이쉬고 강하게 기침하도록 유도했습니다. 김 할머니는 끈적한 객담을 뱉어냈고, 박 간호사는 객담의 양과 색깔, 점도를 확인하고 기록했습니다. 중재 후 김 할머니의 호흡음은 한결 깨끗해졌고, "이제 좀 숨쉬기가 편하네요."라며 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 간호사는 김 할머니의 구강을 닦아드리고, 다음 체위배액 시간을 안내하며 지속적인 수분 섭취를 격려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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