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장하지 석고붕대(long leg cast)를 한 40대 남성이 다리의 심한 통증과 발의 무감각을 호소… | 마이메르시 MyMerci
성인간호학
문제

오른쪽 장하지 석고붕대(long leg cast)를 한 40대 남성이 다리의 심한 통증과 발의 무감각을 호소하여 사정한 결과, 오른쪽 족배동맥의 맥박 소실과 부종을 관찰했을 때 우선적인 간호중재는?

해설

구획증후군

•출혈·부종·석고붕대·붕대로 구획이 눌려 구획 내 압력 증가 → 허혈 → 히스타민 분비로 혈관 확장 → 부종 악화 → 허혈의 악순환 

•증상(5P’s): 심한 통증(pain), 창백(pallor), 맥박소실(pulseless), 무감각(paresthesia), 움직임 감소(paralysis) 

•간호: 사지를 심장 높이로 상승, 석고붕대나 압력붕대 제거, 수액 공급으로 동맥압 유지, 통증 감소(통증 시 교감신경 흥분으로 혈관 수축), 등척성 운동(대퇴사두근 운동), 1시간 내 호전되지 않으면 근막절개술을 실시할 수 있다.

심화 해설

오른쪽 장하지 석고붕대(long leg cast)를 한 환자가 다리의 심한 통증, 발의 무감각을 호소하고, 사정 시 오른쪽 족배동맥(dorsalis pedis artery) 맥박 소실과 부종이 관찰되었다는 것은 구획 증후군(Compartment Syndrome)을 강력히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구획 증후군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근막(fascia)으로 이루어진 구획(compartment) 내의 압력이 증가하여 혈류 공급이 저해되고, 이로 인해 신경과 근육이 손상되는 응급 상황입니다. 특히 맥박 소실은 혈액 공급이 심각하게 저해되어 조직 괴사가 임박했음을 나타내는 매우 위급한 증상입니다.

구획 증후군의 전형적인 5P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통증 (Pain): 예상보다 심한 통증, 진통제로 잘 조절되지 않는 통증. (문제에서 '심한 통증'으로 제시) * 창백 (Pallor): 해당 부위의 피부가 창백해지거나 푸른색을 띰. * 맥박 소실 (Pulselessness): 해당 부위 원위부의 맥박이 약해지거나 소실됨. (문제에서 '족배동맥 맥박 소실'로 제시) * 감각 이상 (Paresthesia): 저림, 무감각, 따끔거림 등 감각 변화. (문제에서 '발의 무감각'으로 제시) * 마비 (Paralysis): 해당 부위의 움직임이 어려워지거나 마비됨.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 가장 우선적인 간호중재는 구획 내 압력을 즉시 완화하는 것입니다. 석고붕대는 외부에서 가해지는 압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석고붕대를 제거하거나 석고붕대를 세로로 절개하여 압력을 경감시키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는 신경과 근육의 비가역적인 손상을 예방하고, 심한 경우 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는 합병증을 막기 위한 응급처치입니다. 석고붕대 제거는 간호사가 단독으로 결정하기보다는 의사에게 즉시 보고하고 지시를 받아 시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문제에서는 '우선적인 간호중재'를 묻고 있으므로, 환자 안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조치를 선택해야 합니다.

문제 출제 포인트: * 핵심 개념: 구획 증후군(Compartment Syndrome)의 증상과 응급 간호 중재의 우선순위. * 주요 키워드: 심한 통증, 무감각, 맥박 소실, 부종, 석고붕대, 구획 증후군, 응급 중재. * 국가고시 출제 유형: 구획 증후군은 정형외과 및 응급 간호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증상을 제시하고 우선적인 간호 중재를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또한 구획 증후군 예방 간호, 증상 사정 방법 등을 묻는 형태로 변형되어 출제될 수 있습니다. * 변형 가능성: 골절, 화상, 심한 타박상 등 다른 외상 후 구획 증후군 발생 시 간호, 구획 증후군 진단 후 의학적 처치(근막절개술, fasciotomy)와 관련된 간호 등을 묻는 문제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이 문제를 통해 학습해야 할 목표: 구획 증후군의 주요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러한 응급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과 사지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시급하고 효과적인 간호 중재가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맥박 소실은 매우 위급한 징후임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기 팁: 구획 증후군의 5P 증상 (Pain, Pallor, Pulselessness, Paresthesia, Paralysis)을 기억하고, 이 증상이 나타나면 '압력 제거'가 최우선임을 떠올리세요. 석고붕대 환자에게 5P 증상이 나타나면 '석고붕대 제거'가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할 응급 중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석고붕대 환자의 구획 증후군 의심 상황 40대 남성 김민준 씨는 오른쪽 경골 골절로 인해 장하지 석고붕대를 적용한 지 6시간째입니다. 저녁 회진 중 간호사 박수진 씨는 김민준 씨가 "선생님, 다리가 너무 아파요. 아까부터 발이 이상하게 감각이 없어요."라고 호소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평소 통증에 잘 참는 편이던 김민준 씨의 과도한 통증 호소에 박수진 간호사는 즉시 환자의 상태를 사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김민준 씨의 오른쪽 다리를 육안으로 확인하니, 석고붕대 아래로 발가락들이 약간 부어 있고, 피부색이 평소보다 창백해 보였습니다. 박 간호사는 발등의 족배동맥 맥박을 촉지했으나, 평소 잘 느껴지던 맥박이 거의 느껴지지 않거나 미약하게만 느껴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발가락을 움직여보라고 요청했으나, 김민준 씨는 "발가락이 제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요."라며 움직임에 제한이 있음을 호소했습니다. 발가락을 꼬집어보니 "감각이 둔해요. 제 발 같지 않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사정 결과(심한 통증, 발의 무감각, 창백한 피부, 족배동맥 맥박 소실, 발가락 움직임 제한)는 구획 증후군의 전형적인 5P 증상과 일치하는 심각한 소견임을 박 간호사는 즉시 인지했습니다. 이는 응급 상황으로, 신경과 근육의 영구적인 손상을 막기 위해 즉각적인 중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박 간호사는 지체 없이 주치의에게 김민준 씨의 상태를 보고하며, 구획 증후군이 강력히 의심되므로 석고붕대를 즉시 제거(split)하거나 절개(bivalve)해야 함을 건의했습니다. 동시에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필요한 물품(석고붕대 절단기, 압력 측정 장비 등)을 준비하고, 환자를 안정시키며 활력징후를 면밀히 모니터링했습니다. 주치의는 박 간호사의 보고를 듣고 즉시 환자에게 와서 상태를 확인한 후, 석고붕대 제거를 지시하고 응급 근막절개술(fasciotomy)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박 간호사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석고붕대를 제거하는 것을 도왔고, 석고붕대가 제거되자 김민준 씨는 통증이 조금 완화되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김민준 씨는 응급 수술실로 이동하여 근막절개술을 받고 구획 내 압력을 성공적으로 낮출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간호사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정 및 판단은 환자의 사지를 보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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