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관절치환술을 받은 노인의 퇴원 후 활동에 대한 교육내용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성인간호학
문제

전고관절치환술을 받은 노인의 퇴원 후 활동에 대한 교육내용으로 옳은 것은?

해설

퇴원 시 교육

•의자는 견고하고 낮지 않아야 하며 높은 좌변기 사용 

•엉덩관절 외전베개로 외전상태 유지 

•1시간 이상 앉아 있지 않도록 하며 다리를 90° 이상 구부리지 않기 

•6주 이내에는 운전을 하지 않음, 6주 이상 탄력스타킹 적용 

•2~3주 후 워커, 목발 걷기 가능하며 3개월 후에는 보행 도구 없이 걷기 가능

심화 해설

전고관절치환술(Total Hip Arthroplasty, THA)은 손상된 고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로, 주로 퇴행성 관절염이나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등으로 인해 통증과 기능 저하가 심한 환자에게 시행됩니다. 이 수술 후 가장 중요한 합병증 중 하나는 고관절 탈구(Hip Dislocation)입니다. 따라서 퇴원 후 환자와 보호자에게 고관절 탈구 예방을 위한 활동 교육을 철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답은 2번 "높이가 높은 좌변기를 사용하세요." 입니다. 전고관절치환술 후에는 고관절의 과도한 굴곡(flexion)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고관절을 90도 이상 굴곡시키는 자세는 인공관절이 탈구될 위험을 크게 높입니다. 낮은 좌변기는 앉을 때 고관절이 90도 이상 굴곡되게 하므로, 높이가 높은 좌변기나 변기 보조기(raised toilet seat)를 사용하여 고관절 굴곡 각도를 제한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는 고관절 탈구 예방을 위한 핵심적인 교육 내용입니다.

문제 출제 포인트: 전고관절치환술 후 가장 중요한 간호 중재 중 하나인 '고관절 탈구 예방을 위한 퇴원 교육'을 묻고 있습니다. 특히, 고관절의 특정 움직임(굴곡, 내전, 내회전) 제한이 핵심 개념입니다.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정형외과 간호 영역에서 수술 후 합병증 예방 및 퇴원 교육에 대한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고관절치환술 후 탈구 예방 지침은 단골 문제입니다. 이 문제 유형은 단순 지식 암기를 넘어, 실제 임상에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간호 지식을 평가합니다. 변형될 수 있는 유형으로는 '고관절치환술 환자가 피해야 할 자세', '수술 후 침상 내 자세',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사항' 등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통해 학생들은 전고관절치환술 후 고관절 탈구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제한 및 올바른 자세 유지 방법을 명확히 학습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전고관절치환술 환자의 안전한 퇴원 준비 교육

김미숙 간호사는 전고관절치환술을 받고 퇴원을 앞둔 75세 박찬수 어르신과 보호자에게 퇴원 후 활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 어르신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집에 가서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막막해요. 혹시 또 다치면 어쩌나 싶어서요."라고 말했습니다.

김 간호사는 박 어르신과 보호자를 안심시키며 차분하게 설명했습니다.

"박 어르신, 가장 중요한 것은 고관절 탈구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수술한 다리를 안쪽으로 모으거나(내전), 안으로 돌리거나(내회전), 그리고 고관절을 90도 이상 구부리는(굴곡) 동작은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 이 세 가지 동작을 기억해 주세요. '내전, 내회전, 90도 이상 굴곡 금지'입니다."

보호자가 "그럼 집에 있는 낮은 변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묻자, 김 간호사는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낮은 좌변기는 고관절을 90도 이상 구부리게 하여 탈구 위험을 높입니다. 따라서 높이가 높은 좌변기를 사용하시거나, 변기 보조기(raised toilet seat)를 설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앉을 때는 수술한 다리를 약간 앞으로 내밀고, 엉덩이를 먼저 뒤로 빼면서 천천히 앉으셔야 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도 푹신한 낮은 의자보다는 팔걸이가 있고 단단하며 높은 의자를 사용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김 간호사는 "잠을 주무실 때는 수술한 다리 사이에 외전 베개(abduction pillow)를 끼워 넣어 다리가 안쪽으로 모이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운전은 최소 6주에서 3개월 정도는 피하셔야 하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항상 난간을 잡고, 올라갈 때는 건강한 다리부터, 내려갈 때는 수술한 다리부터 내딛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교육을 마친 후, 김 간호사는 박 어르신과 보호자가 교육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몇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박 어르신과 보호자가 주요 내용을 정확히 답변하자, 김 간호사는 안심하며 퇴원 후에도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병원으로 연락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이처럼 간호사는 환자의 안전한 회복을 위해 퇴원 후 생활 습관에 대한 구체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환자와 보호자가 스스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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