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절제술을 받고 Jackson–Pratt(JP) 배액관을 삽입하고 병실에 입실한 환자에게서 1시간 동안 2… | 마이메르시 MyMerci
성인간호학
문제

대장절제술을 받고 Jackson–Pratt(JP) 배액관을 삽입하고 병실에 입실한 환자에게서 1시간 동안 260 mL의 선홍색 배액이 측정되었다. 우선적인 간호중재는?

해설
배액관을 통한 선홍색 배액은 수술 부위의 출혈을 의심할 수 있다. 환자의 활력징후를 측정해 혈압저하, 빠른맥박, 체온저하 등 저혈량성 쇼크의 증상을 확인해야 한다.

심화 해설

대장절제술 후 다량의 선홍색 배액이 관찰되었을 때의 우선적인 간호중재를 묻고 있습니다. 핵심은 '1시간 동안 260 mL의 선홍색 배액'이라는 정보입니다. 이는 수술 후 출혈(postoperative hemorrhage)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소견이며,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 상황으로 간주해야 합니다.

수술 직후에는 소량의 혈액성 또는 장액혈액성(serosanguinous) 배액이 나올 수 있으나, 1시간에 260 mL의 선홍색 배액은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이며, 활동성 출혈이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환자의 전신 상태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활력징후(vital signs) 측정이 최우선적인 간호중재가 됩니다.

출혈이 발생하면 우리 몸은 혈액량 감소에 대한 보상 작용으로 맥박이 빨라지고(빈맥), 혈압이 떨어지며(저혈압), 호흡이 가빠지는(빈호흡) 변화를 보입니다. 이는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의 초기 징후일 수 있으므로, 활력징후를 측정하여 환자의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위급도를 판단해야 합니다. 활력징후를 확인한 후에는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고, 필요한 경우 수액 공급, 수혈 등 추가적인 응급 처치를 준비해야 합니다.

문제 출제 포인트:
수술 후 합병증 중 '출혈'에 대한 간호사의 우선순위 판단 능력을 평가합니다. 특히, 배액관을 통한 비정상적인 배액 양상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사정 및 중재를 계획할 수 있는지를 묻는 핵심 문제입니다.
* 핵심 개념: 수술 후 출혈, 저혈량성 쇼크, 우선순위 간호, 배액관 관리
* 주요 키워드: 대장절제술, Jackson-Pratt(JP) 배액관, 선홍색 배액, 다량(260mL/hr), 우선적인 간호중재, 활력징후
* 국가고시 출제 유형: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수술 후 합병증과 관련된 우선순위 문제, 특정 증상에 따른 응급 간호중재를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배액관 관리와 관련된 문제도 빈번하게 나오므로, 정상 및 비정상 배액 양상과 그에 따른 간호중재를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 변형 가능성: 배액관 종류(예: Hemovac, T-tube)를 바꾸거나, 배액의 색깔(예: 농성, 담즙성)과 양을 다르게 제시하여 다른 합병증(예: 감염, 담즙 누출)에 대한 우선순위 중재를 묻는 형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 학습 목표: 수술 후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 합병증을 예측하고, 비정상적인 사정 결과를 인지하여 즉각적이고 우선적인 간호중재를 계획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생명과 직결되는 출혈, 쇼크 등의 응급 상황 발생 시 간호사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대처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대장절제술 후 급성 출혈 의심 환자 간호
김 간호사는 대장절제술을 받고 병실로 돌아온 박OO 환자의 간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 4시간이 경과한 시점, 김 간호사는 루틴 순회 중 박 환자의 Jackson-Pratt(JP) 배액관에 고여 있는 배액량을 확인했습니다. 불과 1시간 전만 해도 맑은 혈액성 배액이 소량 고여 있었는데, 지금은 배액관이 2/3가량 차 있으며, 선홍색의 맑은 피가 가득 고여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배액량 눈금을 확인하니, 1시간 동안 무려 260 mL의 선홍색 배액이 측정되었습니다.

김 간호사는 즉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했습니다. '1시간에 260 mL의 선홍색 배액이라면 급성 출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환자 상태가 급격히 나빠질 수 있어.'라고 생각하며, 가장 먼저 환자의 활력징후를 측정하기 시작했습니다. 혈압은 90/60 mmHg로 떨어져 있었고, 맥박은 110회/분으로 빠르게 뛰고 있었으며, 호흡수도 24회/분으로 증가해 있었습니다. 피부는 차갑고 축축했으며, 환자는 "어지럽고 힘이 없어요."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간호사는 즉시 의사에게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박OO 환자 대장절제술 후 JP 배액관으로 1시간 동안 260 mL의 선홍색 배액이 측정되었고, 현재 활력징후는 혈압 90/6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수 24회/분입니다. 환자는 어지럼증과 전신 쇠약을 호소합니다." 의사는 즉시 환자 상태를 확인하러 왔고, 추가적인 혈액 검사(CBC, PT/aPTT, 혈액형 및 교차반응 검사)를 지시하고, 정맥 수액 주입 속도를 올리며 수혈 준비를 지시했습니다. 김 간호사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검체를 채취하고, 수액 주입 속도를 조절하며, 수혈을 위한 준비를 진행했습니다. 동시에 환자의 의식 상태와 피부색, 체온 변화를 지속적으로 사정하며 출혈로 인한 쇼크 진행 여부를 면밀히 관찰했습니다. 이처럼 다량의 선홍색 배액은 단순한 배액관 관리 문제가 아닌,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 상황임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활력징후를 측정하여 전신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간호사의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역할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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