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20 mL의 토혈 증상이 있는 간경화 환자의 사정 결과가 다음과 같을 때 우선적인 간호는? | 마이메르시 MyMerci
성인간호학
문제

약 120 mL의 토혈 증상이 있는 간경화 환자의 사정 결과가 다음과 같을 때 우선적인 간호는?

•혈압 80/50 mmHg, 체온 37.2℃, 맥박 98회/분, 호흡 24회/분

•헤마토크리트(hematocrit) 29%, 혈색소(hemoglobin) 7.0 g/dL

해설
식도정맥류의 출혈로 저혈량성 쇼크(혈압 저하, 빠른맥박 등), 빈혈(혈색소, 헤마토크리트 감소)이 있으므로 즉시 농축적혈구를 수혈하고 수액을 공급한다.

심화 해설

간경화 환자에게 발생한 토혈(hematemesis) 증상과 그로 인한 활력징후 및 혈액 검사 결과 변화를 바탕으로 가장 우선적인 간호 중재를 묻고 있습니다. 환자의 혈압(80/50 mmHg)은 현저히 낮고, 맥박(98회/분)은 빠르며, 헤마토크리트(29%)와 혈색소(7.0 g/dL) 수치는 정상보다 낮습니다. 이는 토혈로 인한 급성 출혈로 인해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가 진행 중이거나 그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임을 시사합니다.

혈액량 감소로 인한 저혈압, 빈맥은 신체 조직으로의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특히 간경화 환자는 식도 정맥류 출혈(esophageal variceal bleeding)이 흔하며, 이는 대량 출혈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혈색소와 헤마토크리트 수치가 낮다는 것은 적혈구 부족으로 산소 운반 능력이 저하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우선적인 간호는 부족한 혈액량을 보충하고 산소 운반 능력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농축적혈구 수혈(packed red blood cell transfusion)은 혈색소와 헤마토크리트 수치를 직접적으로 높여 조직으로의 산소 공급을 개선하고, 혈액량 보충에도 기여하여 저혈압과 빈맥을 교정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문제 출제 포인트:
응급 상황에서 간호사의 우선순위 판단 능력을 평가합니다. 특히 출혈 환자에서 활력징후와 혈액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해석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가장 시급한 중재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주요 키워드: 토혈, 간경화, 저혈량성 쇼크, 빈혈, 활력징후 해석, 농축적혈구 수혈, 우선순위 간호.

국가고시 출제 유형 및 변형 가능성: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출혈 환자의 간호, 쇼크 환자의 간호, 간경화 환자의 합병증 관리 등 응급 및 중증 환자 간호에 대한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활력징후와 검사 결과를 제시하여 상황을 판단하게 하는 전형적인 유형입니다. 변형될 경우, 쇼크의 다른 유형(예: 심인성 쇼크, 패혈성 쇼크)이나 다른 원인의 출혈(예: 위궤양 출혈, 외상성 출혈) 상황을 제시하고 우선순위 간호를 묻는 형태로 출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혈 전후 간호, 수혈 부작용 등 수혈과 관련된 심화 내용을 함께 묻는 문제로 확장될 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를 통해 학습해야 할 목표:
1. 급성 출혈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의 증상과 징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간경화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합병증(특히 식도 정맥류 출혈)을 이해해야 합니다.
3. 활력징후와 기본적인 혈액 검사(혈색소, 헤마토크리트) 결과를 해석하여 환자의 위급도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간호 중재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각 약물의 적응증과 금기증을 이해하여 환자 상태에 맞는 중재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암기 팁:
출혈 환자에게 '혈압 하강, 맥박 상승, 헤모글로빈/헤마토크리트 하강'은 '수혈이 필요하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특히 간경화 환자의 토혈은 식도 정맥류 파열 등 대량 출혈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각적인 혈액량 보충과 산소 운반 능력 회복이 최우선임을 기억하십시오. ‘피가 나면 피를 채운다’는 단순한 원리를 떠올려 보세요.

임상 시나리오

간경화 환자의 토혈 응급 상황

새벽 3시, 간호사 김수진은 콜벨 소리에 놀라 침대 옆으로 달려갔습니다. 간경화로 입원 중인 60대 박OO 환자가 침대 옆에 놓인 구토 통에 약 120mL 정도의 선홍색 피를 토하고 있었습니다. 환자는 창백하고 식은땀을 흘리며 "어지러워요, 힘이 없어요"라고 흐느꼈습니다.

김수진 간호사는 즉시 환자의 활력징후를 측정했습니다. 혈압은 80/50 mmHg로 심하게 낮았고, 맥박은 98회/분으로 빠르며 약하게 촉지되었습니다. 호흡은 24회/분으로 얕고 빨랐습니다. 체온은 37.2℃로 정상 범위였습니다. 환자의 상태가 급성 출혈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의 징후를 보임을 직감한 김 간호사는 신속하게 다음 조치를 취했습니다.

1. 기도 확보 및 체위 변경: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흡인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고개를 옆으로 돌린 후 침대 머리를 약간 올렸습니다.
2. 의료진 호출 및 상황 보고: 즉시 주치의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응급 상황임을 알렸습니다.
3. 산소 공급: SpO2 모니터링 결과 90%로 저하되어 있어 비강 캐뉼라를 통해 산소 2L/분(LPM)을 공급했습니다.
4. 정맥로 확보 및 수액 주입: 신속하게 굵은 게이지(18G) 정맥 주사 바늘로 두 개의 정맥로를 확보하고, 생리식염수(Normal Saline)를 빠른 속도로 주입하여 혈액량 보충을 시작했습니다.
5. 검체 채취: 혈액 검사(CBC, PT/INR, 혈액형 검사 및 교차반응 검사)를 위해 혈액을 채취했습니다. 검사 결과, 헤마토크리트 29%, 혈색소 7.0 g/dL로 심한 빈혈 상태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주치의는 김 간호사의 보고를 받고 즉시 농축적혈구(Packed Red Blood Cell, PRBC) 수혈을 지시했습니다. 김 간호사는 수혈 동의서를 확인하고, 수혈 부작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혈 전 활력징후를 재측정하며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했습니다. 수혈이 시작되자 환자의 혈압은 점차 상승하고 맥박은 안정화되었으며, 환자의 안색도 조금씩 돌아왔습니다.

이처럼 토혈 환자 발생 시 간호사는 활력징후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위급도를 신속하게 판단하고, 기도 유지, 산소 공급, 정맥로 확보 및 수액 주입, 그리고 가장 중요한 농축적혈구 수혈 준비 및 시행 등 생명을 살리기 위한 우선적인 간호 중재를 수행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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