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정맥류를 가진 간경화증 환자가 250 cc 정도의 토혈을 한 후 혈압이 90/50 mmHg, 헤모글로빈 … | 마이메르시 MyMerci
성인간호학
문제

식도정맥류를 가진 간경화증 환자가 250 cc 정도의 토혈을 한 후 혈압이 90/50 mmHg, 헤모글로빈 7.5 g/dL로 확인되었다. 우선적인 간호중재는?

해설
식도정맥류 출혈이 있는 경우 혈압저하, 헤모글로빈 수치 저하를 볼 수 있다. 베타차단제(Propranolol) 및 혈관수축제(vasopressin)를 투여하며 농축적혈구를 수혈하고 수액을 공급한다. 코위관 삽입 및 식도정맥류 결찰, 경화제 주사요법, S-B tube 삽입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심화 해설

식도정맥류 출혈이 발생한 간경화증 환자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할 간호중재를 묻고 있습니다. 환자는 250cc의 토혈과 함께 혈압 저하(90/50 mmHg), 헤모글로빈 수치 감소(7.5 g/dL)를 보이고 있어, 이는 심각한 출혈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의 위험이 있는 응급 상황임을 시사합니다.

정답 근거: 2번 바소프레신(Vasopressin) 투여
식도정맥류 출혈은 간경화로 인한 문맥압 항진(portal hypertension) 때문에 식도 주변의 혈관이 확장되어 파열되는 매우 위험한 합병증입니다. 이러한 출혈이 발생하면 가장 시급한 목표는 출혈을 멈추는 지혈입니다.
바소프레신은 강력한 혈관 수축제(vasoconstrictor)로, 내장 혈관(splanchnic circulation)을 수축시켜 문맥압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해 식도정맥류의 혈류를 줄여 출혈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출혈로 인한 혈역학적 불안정(저혈압, 헤모글로빈 저하)이 명확하므로, 즉각적인 지혈을 위한 약물 투여가 우선적인 간호중재가 됩니다.

핵심 이론 및 원리
간경화 환자에서 간의 섬유화로 인해 문맥 혈류 저항이 증가하면 문맥압이 상승합니다. 이 압력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혈액은 간을 우회하여 다른 정맥(특히 식도 주변 정맥)으로 흐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식도정맥이 확장되어 정맥류가 형성됩니다. 이 정맥류는 압력이 높아지거나 외상에 의해 쉽게 파열되어 대량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바소프레신은 이러한 문맥압 항진을 직접적으로 낮춰 출혈을 조절하는 핵심 약물입니다.

임상 적용 및 국가고시 중요도
식도정맥류 출혈은 간경화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응급실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위급 상황입니다. 따라서 간호사는 이러한 환자가 내원했을 때 신속하게 출혈의 징후를 사정하고, 의료진에게 보고하며, 지혈을 위한 약물 투여 및 기타 응급처치(수액 요법, 수혈 준비, 활력 징후 및 출혈량 모니터링)를 즉각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간경화의 합병증 관리, 특히 응급 상황에서의 우선순위 간호중재를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을 조절하는 약물 중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핵심 문제입니다.

문제 출제 포인트
간경화 환자의 심각한 합병증인 식도정맥류 출혈 시 응급 간호의 우선순위를 묻고 있습니다.
핵심 키워드는 '식도정맥류', '토혈', '간경화', '저혈압', '바소프레신'입니다.
국가고시에서는 이러한 응급 상황에서 가장 시급하고 생명을 살리는 중재가 무엇인지 판단하는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유사 문제로는 다른 지혈 방법(예: 내시경적 정맥류 결찰술, 풍선 탐폰 삽입)과의 비교 또는 쇼크 간호 중재, 수혈 요법의 우선순위 등을 묻는 형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통해 학생들은 식도정맥류 출혈이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임을 인지하고, 가장 효과적인 지혈 약물인 바소프레신의 역할과 투여가 최우선임을 학습해야 합니다.

암기 팁
'식도정맥류 출혈' = '피가 콸콸' = '혈관을 꽉 조여야(수축)' = '바소프레신(Vasopressin)'!

임상 시나리오

식도정맥류 출혈 응급 상황: 간호사의 신속한 판단과 중재

새벽 3시, 응급실에 50대 남성 김OO 환자가 구급차에 실려 왔습니다. 보호자는 환자가 갑자기 피를 토하기 시작했으며, 평소 간경화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다급하게 설명합니다. 환자는 창백하고 식은땀을 흘리며 의식이 명료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응급실 간호사 박 간호사는 환자의 상태를 빠르게 사정하기 시작했습니다. 환자의 입가에는 선홍색 혈액이 묻어 있었고, 침대 시트에도 200cc 가량의 토혈 흔적이 보였습니다. 활력 징후를 측정하니 혈압은 80/40 mmHg로 심하게 낮았고, 맥박은 120회/분으로 빠르며 약했습니다. 호흡은 얕고 빨랐습니다. 박 간호사는 즉시 환자의 상태가 심각한 저혈량성 쇼크 상태임을 직감했습니다.

박 간호사는 곧바로 의사에게 환자 상태를 보고하고, 응급 처치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혈관 확보였습니다. 굵은 게이지(18G 이상)의 정맥 주사 라인 두 개를 확보하여, 생리식염수(Normal Saline)를 빠르게 주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산소 포화도 모니터링을 위해 산소 포화도 측정기를 부착하고, 산소 마스크를 통해 고유량 산소(10L/min)를 공급했습니다.

의사는 환자의 문진과 신체 사정을 통해 식도정맥류 출혈을 강하게 의심하고, 즉시 바소프레신(Vasopressin) 앰플을 준비하여 정맥 주입을 지시했습니다. 박 간호사는 신속하게 바소프레신을 준비하여 정확한 용량으로 주입을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혈액 검사를 위한 검체를 채취하고, 혈액형 검사 및 교차반응 검사를 의뢰하여 수혈을 준비했습니다. 혈액 검사 결과, 헤모글로빈 수치가 6.8 g/dL로 매우 낮게 나왔습니다.

박 간호사는 바소프레신 투여 후에도 지속적으로 환자의 활력 징후와 의식 수준, 그리고 추가적인 토혈 여부를 면밀히 관찰했습니다. 바소프레신 투여 15분 후, 환자의 혈압은 95/55 mmHg로 약간 상승했고, 맥박도 110회/분으로 다소 안정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추가적인 토혈은 없었습니다. 박 간호사는 환자의 상태 변화를 의사에게 보고했고, 의사는 내시경적 지혈술(endoscopic hemostasis) 준비를 지시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박 간호사의 신속한 바소프레신 투여는 출혈을 조절하고 환자의 혈역학적 상태를 안정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간호사는 단순히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을 넘어, 환자의 위급한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응급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중재가 무엇인지 판단하여 신속하게 수행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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