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췌장염 대상자의 간호중재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성인간호학
문제

급성 췌장염 대상자의 간호중재로 옳은 것은?

해설
급성기에는 췌장효소의 분비 억제를 위해 금식하여야 한다. 통증 시 모르핀을 투여하면 Oddi 괄약근의 경련을 유발하므로 피해야 하며 대신 meperidine을 투여하여야 한다. 항콜린성 제제와 히스타민 길항제를 투여한다. 인슐린 분비 작용이 안 되어 고혈당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식사를 시작하면 고단백, 저지방 식이를 제공한다.

심화 해설

급성 췌장염은 췌장 효소의 비정상적인 활성화로 인해 췌장 자체를 소화(자가소화, autodigestion)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급성 췌장염의 병태생리를 이해하고, 이에 따른 가장 중요한 간호중재가 무엇인지를 묻고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의 치료 목표는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췌장의 부담을 줄여 자가소화를 막는 것입니다.

정답은 1번: 급성기에는 금식한다.
급성 췌장염 환자의 가장 중요한 초기 간호중재는 췌장을 쉬게 하는 것입니다. 췌장 효소는 음식 섭취 시 분비가 활발해지므로, 경구 섭취를 전면 중단하는 금식(NPO, Nothing by Mouth)은 췌장 효소의 분비를 억제하여 췌장의 자가소화를 막고 염증 반응을 최소화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심한 경우 췌장 자극을 줄이기 위해 비위관(nasogastric tube, NGT)을 삽입하여 위액을 흡인하기도 합니다. 금식 기간 동안에는 충분한 수액 공급과 필요시 정맥 영양(TPN, Total Parenteral Nutrition)을 통해 영양을 공급하여 탈수와 영양 결핍을 예방해야 합니다.

문제 출제 포인트:
급성 췌장염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 원칙과 간호중재를 묻고 있습니다.
* 핵심 개념: 급성 췌장염의 병태생리(자가소화)와 췌장 안정화의 중요성.
* 주요 키워드: 금식(NPO), 췌장 효소 분비 억제, 통증 조절, 수액 요법.
* 국가고시 출제 유형: 급성 췌장염은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소화기계 질환 중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며, 증상, 진단 검사, 식이 간호, 약물 간호, 합병증 관리 등 다양한 형태로 출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 간호중재의 우선순위를 묻는 문제가 자주 나옵니다.
* 학습 목표: 급성 췌장염 환자의 기본적인 치료 원칙과 그에 따른 간호중재, 특히 췌장 부담을 줄이는 방법(금식, 식이 조절)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급성 췌장염 환자의 금식 유지 및 통증 관리
김 간호사는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45세 남성 박OO 씨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박 씨는 어제 저녁 과음 후 갑작스럽게 시작된 심한 상복부 통증과 오심, 구토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혈액 검사 결과 아밀라아제와 리파아제 수치가 정상치의 5배 이상으로 상승하여 급성 췌장염으로 진단되었습니다.

김 간호사는 박 씨의 침상으로 가서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복부 사정을 시작했습니다. 박 씨는 "배가 칼로 찌르는 것 같아요."라며 통증 척도 10점 중 8점을 호소했고, 복부는 전반적으로 팽만되어 있었으며 압통이 심했습니다. 장음은 감소되어 있었습니다. 혈압은 140/90 mmHg, 맥박은 110회/분으로 상승해 있었고, 체온은 38.2℃였습니다.

김 간호사는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가장 먼저 박 씨에게 "환자분, 지금부터 췌장을 쉬게 해야 하므로 물 한 모금도 드시면 안 됩니다. 금식입니다."라고 설명하며 금식 사인을 침상 머리에 부착했습니다. 박 씨가 목마름을 호소하자, 김 간호사는 구강 간호를 시행하고 얼음 조각을 입에 넣어 녹여 먹는 대신 입술을 적셔주는 방법으로 불편감을 덜어주었습니다.

통증 조절을 위해 처방된 비마약성 진통제를 정맥주사하고, 수액 요법을 시작하여 탈수를 교정하고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데 집중했습니다. 박 씨는 계속해서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으나, 처방된 마약성 진통제는 오디 괄약근 경련을 유발할 수 있는 모르핀 대신 펜타닐(fentanyl)이었습니다. 김 간호사는 펜타닐을 투여하며 통증 양상과 진정 정도를 면밀히 관찰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박 씨의 통증은 5점으로 감소했고, 오심과 구토는 줄어들었습니다. 혈액 검사 결과 췌장 효소 수치도 점차 감소하는 추세였습니다. 김 간호사는 박 씨의 상태를 의료진에게 보고했고, 의료진은 금식을 유지하면서 통증 조절과 수액 요법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며칠 후 박 씨의 통증이 거의 사라지고 췌장 효소 수치가 안정화되자, 의료진은 금식을 해제하고 맑은 유동식부터 소량씩 시작하도록 처방했습니다. 김 간호사는 박 씨에게 "이제부터는 소량씩 천천히 드셔야 합니다. 혹시라도 다시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말씀해주세요."라고 교육하며 식이 진행 단계를 신중하게 관찰했습니다.

이 시나리오에서 김 간호사는 급성 췌장염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간호중재인 금식 유지를 명확히 설명하고 적용했습니다. 또한, 통증 조절 시 췌장염 환자에게 주의해야 할 약물을 고려하여 적절한 진통제를 투여하고, 환자의 증상 변화에 따라 간호 계획을 조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췌장염 환자 간호에서 췌장 안정화와 증상 완화가 핵심임을 잘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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