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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
문제

N/S으로 KVO 유지 중인 환자의 정맥주사 부위에 발적, 열감이 있는 경우 우선적인 간호중재는?

해설
급성 압통, 발적, 열감, 주입 부위의 부종이 있는 경우 정맥염에 해당되며, 이때는 즉시 주입을 중지하고 바늘을 제거한 후, 주입 부위에 따뜻한 습포를 적용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만성폐쇄폐질환(COPD) 환자에게 처방에 따라 FiO2 36% 농도의 산소를 적용하고자 할 때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정맥주사 부위의 발적과 열감은 정맥염(phlebitis)의 전형적인 국소 증상입니다. 말초정맥 카테터(PVC)를 통한 주입 중 발생하는 정맥염은 통증, 국소 염증, 치료 중단,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는 흔한 합병증입니다 [1]. 특히 N/S로 KVO(keep vein open)를 유지하는 상황에서도 카테터 자체가 혈관 내피에 지속적인 자극으로 작용하여 염증 반응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발적과 열감이 확인된 시점에서 가장 우선적인 중재는 원인 자극원인 카테터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염증 반응이 진행 중인 혈관에 카테터가 남아 있으면 기계적·화학적 자극이 지속되어 손상이 심화되고, 국소 염증이 혈전 형성이나 감염으로 확대될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핵심! 정맥주입을 중지하고 바늘을 제거하는 것은 단순한 증상 완화가 아니라 원인 제거에 해당하는 최우선 간호중재입니다.

보기 2의 냉습포 적용은 정맥염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조적 중재입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냉적용(cold application)이 정맥염 예방과 중증도 감소에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언급됩니다 [4]. 그러나 냉습포는 염증 부위의 국소 증상을 줄이는 대증 요법일 뿐, 카테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근본적인 자극이 계속되므로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립니다. 혼동 주의! 냉습포가 정맥염 관리에 유용한 중재인 것은 맞지만, “우선적인” 중재를 묻는 문제에서는 원인 제거가 먼저라는 점을 구분해야 합니다.

보기 3의 마사지는 정맥염이 의심되는 부위에 적용해서는 안 되는 중재입니다. 염증이 생긴 혈관을 마사지하면 기계적 자극이 더해져 혈관 내피 손상이 악화될 수 있고, 만약 미세한 혈전이 형성되어 있다면 이를 밀어내 색전증을 유발할 위험도 있습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정맥염 관리로 마사지를 권장하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보기 4의 수액세트 교환은 카테터를 통한 주입을 지속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수액세트를 새것으로 교환하더라도 혈관 내에 삽입된 카테터 자체가 염증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수액세트 교환은 감염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관리 지침에 해당할 수 있으나, 이미 발적과 열감이 나타난 정맥염 상황에서는 카테터 제거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보기 1의 산소 투여는 정맥염의 국소 염증 반응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중재입니다. 정맥염은 국소적인 혈관 내피 손상과 염증 반응이 중심이므로, 전신적인 산소화 개선이 필요한 상황과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정맥염이 발생한 이후의 국소 치료로는 50% 황산마그네슘 습윤 드레싱, 허장쌍황(Huzhang Sanhuang) 국소 도포 등이 무작위 대조 연구를 통해 평가된 바 있습니다 [1][2]. 메타분석에서는 입원 환자의 PVC 관련 정맥염에 대한 다양한 국소 치료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토하였으며 [2], 예방적 측면에서는 생리식염수 플러시, 냉적용, 황산마그네슘 적용 등의 보존적 간호중재가 정맥염 발생률과 중증도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음이 제시되었습니다 [4]. 이러한 국소 치료와 예방 전략은 모두 카테터를 제거한 이후 또는 카테터 삽입 전후에 적용되는 관리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ffectiveness of Topical Huzhang Sanhuang with Standard Nursing for Chemotherapy-Induced Phlebitis: Randomized Controlled Study.RCT/임상시험Zheng X, Ke Y, Cheng X, Gao X, Tong J, Zhu S. (2026) · DOI: 10.3791/71288
  • [2]
    Peripheral venous catheter-related phlebitis: A meta-analysis of topical treatment.메타분석/체계고찰Garcia-Expósito J, Sánchez-Meca J, Almenta-Saavedra JA, Llubes-Arrià L, Torné-Ruiz A, Roca J (2023) · DOI: 10.1002/nop2.1449
  • [4]
    A quasi-experimental study on conservative nursing measures for preventing phlebitis in chemotherapy patients.일반논문Henedy WM, Alamoudi FA, Sallam SAEG, Shahin MAH, Elmadbouh G, Elfakhrany AT, Deep SH. (2025) · DOI: 10.1038/s41598-025-29272-z

임상 시나리오

정맥염 의심 시 즉각 대응발적·열감 확인 시 카테터 제거가 최우선

주입 부위에 발적과 열감이 확인되면 정맥염을 의심하고, 즉시 정맥주입을 중지한 뒤 카테터를 제거한다. 원인 자극원이 남아 있으면 혈관 내피 손상이 지속되어 염증이 심화될 수 있다.

카테터 제거 후 국소 증상 완화를 위해 냉습포를 적용할 수 있다. 냉적용은 혈관 수축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나, 이는 보조적 중재이며 원인 제거가 선행되어야 한다.

제거한 카테터의 삽입 부위와 카테터 끝부분을 관찰하고, 필요 시 배양 검사를 의뢰한다. 정맥염 증상의 진행 정도를 기록하고, 대체 주입 경로가 필요한지 평가한다.

주의

염증 부위를 마사지하지 않는다. 기계적 자극으로 혈관 손상이 악화되고, 미세 혈전이 있다면 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수액세트만 교환하는 것은 카테터가 남아 있는 한 근본적 해결이 되지 않는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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