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치료
주요우울장애는 자신, 환경(자신의 주변), 미래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지하는 인지적 왜곡이 있을 수 있음. 이러한 역기능적 사고패턴을 수정하기 위해 인지치료 접근을 함
환자 발화에서 항상, 전혀, 분명히 같은 절대적 표현이 반복되면 인지 왜곡의 신호로 본다. 우울장애에서 인지 왜곡은 단순한 부정적 생각이 아니라 우울 증상을 유지·악화시키는 핵심 기전이다.
중재 시 인지 재구성은 다음 순서로 진행한다. 첫째, 환자가 자각하지 못하는 부정적 자동 사고를 확인한다. 둘째, 그 생각의 근거를 질문으로 검토하게 한다. 셋째, 현실에 기반한 대안적 사고를 함께 탐색한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뭘 잘해본 적이 없어요"라는 발화에는 과잉일반화가, "이번에도 엉망이 될 게 분명해요"에는 부정적 예측이 내포되어 있다. "지난주 부채가 엉망이었다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정말 잘한 일이 하나도 없었나요?" 같은 소크라테스식 질문으로 왜곡의 타당성을 검토하게 한다.
감정을 무조건 수용하기보다 그 감정을 일으킨 생각의 근거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 인지 재구성은 약물치료와 병행할 때 재발 예방 효과가 더 크다. 체계적 탈감작, EMDR, 바이오 피드백은 우울증의 인지 왜곡을 직접 교정하는 중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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