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DH는 항이뇨호르몬(ADH, vasopressin)이 체내 수분 상태와 무관하게 계속 분비되어 신장에서 수분 재흡수가 과도하게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혈청삼투압
270 mOsm/kg은 정상(
275~295 mOsm/kg)보다 낮은 저장성(hypotonic) 상태이고, 혈청나트륨
115 mEq/L는 중증 저나트륨혈증에 해당합니다. 헤모글로빈 감소는 수분 저류로 인한 희석 효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나트륨혈증의 임상 양상은 주로 신경근육계와 위장관계로 나타나며, 증상의 심각도는 혈청 나트륨의 절대 수치와 감소 속도에 비례합니다. [3] 혈청 나트륨이
115 mEq/L까지 떨어진 상태에서는 뇌세포로 수분이 이동하면서 뇌부종이 생길 위험이 크고, 기면, 두통, 근육경련, 의식 저하, 발작 등 신경학적 증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경학적 증상 관찰이 가장 우선적인 간호중재입니다.
혼동 주의! SIADH 간호에서 수분 제한은 핵심 중재이지만, ‘충분한 수분 섭취’는 수분 저류를 악화시키므로 금기입니다. 또한
0.45% 생리식염수는 저장성 수액이라 혈청 나트륨을 더 낮출 수 있어 SIADH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SIADH는 ADH가 이미 과다하게 분비되는 상태이므로
vasopressin 투여도 병태생리에 맞지 않습니다.
| 구분 | SIADH에서 적절한 중재 | SIADH에서 피해야 할 중재 |
|---|
| 수액 요법 | 수분 제한, 필요 시 고장성 식염수(3% NaCl) 또는 tolvaptan | 0.45% 생리식염수 등 저장성 수액, 충분한 수분 섭취 권장 |
| 약물 | 바소프레신 수용체 길항제(tolvaptan)를 처방에 따라 투여 | vasopressin(ADH) 추가 투여 |
| 환경 관리 | 침상 난간 올리기, 소음과 빛을 줄인 환경, 규칙적인 신경학적 사정 | 밝은 조명의 방에서 안정 |
| 모니터링 | 4시간마다 신경학적 상태, 2시간마다 지남력 사정 | 활력징후만 확인하고 신경계 사정 생략 |
SIADH는 암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종양응급상황(oncology emergency)으로, 즉각적인 중재가 필요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이환율과 사망률이 증가합니다. [2] 혈청 나트륨이
135 mEq/L 미만이면 저나트륨혈증으로 정의되며, 간호사는 환자가 수분·전해질 위기 상태에 있는지를 신속히 평가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핵심! SIADH의 진단은 저장성 저나트륨혈증, 요중 나트륨 배설 증가, 혈장삼투압보다 높은 요삼투압, 부종과 체액량 감소가 없음, 신장·부신 기능 정상이라는 다섯 가지 기준을 충족할 때 고려합니다.
[3] 혈청삼투압이 낮은데도 소변삼투압이 높게 유지되는 것은 ADH가 수분을 계속 보유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나트륨혈증의 증상은 혈청 나트륨 농도 자체보다 감소 속도와 관련이 깊으며, 특히 0.5 mEq/L/h 이상 빠르게 떨어질 때 신경학적 증상이 두드러집니다. [3] 따라서 혈청 나트륨
115 mEq/L처럼 중증인 경우에는 검사 수치의 재확인과 함께 의식 수준, 두통, 발작 전조 증상, 근력 변화, 지남력 등을 짧은 간격으로 사정해야 합니다. 발작이나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 기도 유지와 낙상 예방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므로 침상 난간을 올리고 조명과 소음을 줄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안전한 간호에 포함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Hyponatremia and SIADH: A Case Study for Nursing Consideration.케이스리포트Tasler T, Bruce SD (2018) · DOI: 10.1188/18.CJON.17-19
- [3]
The syndrome of inappropriate antidiuretic hormone secretion.일반논문Baylis PH (2003) · DOI: 10.1016/s1357-2725(03)00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