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케토산증은 인슐린 용량이 현저히 부족하거나 생성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탈수, 전해질 손실, 대사성 산증 등이 나타난다. 고혈당, 빠른맥박, 기립성저혈압, 케톤혈증, 케톤뇨, 쿠스말 호흡, 쇼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화 해설
1형 당뇨병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급성 합병증인 당뇨병 케토산증(Diabetic Ketoacidosis, DKA)의 주요 사정 결과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DKA는 인슐린 결핍으로 인해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지방을 분해하여 케톤체를 생성하고, 이로 인해 대사성 산증이 발생하는 심각한 상태입니다.
정답: 1. 탈수
당뇨병 케토산증은 심한 고혈당(hyperglycemia)을 특징으로 합니다.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매우 높아지면 신장에서 포도당을 재흡수하는 능력을 초과하게 되고, 이 과도한 포도당은 물을 함께 끌고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이를 삼투성 이뇨(osmotic diuresis)라고 합니다. 삼투성 이뇨는 다뇨(polyuria)를 유발하며, 이로 인해 환자는 심한 체액 손실과 탈수(dehydration)를 겪게 됩니다. 또한, 케톤산증으로 인한 오심과 구토, 그리고 의식 저하로 인해 수분 섭취가 어려워지는 것도 탈수를 심화시키는 요인입니다. 따라서 DKA 환자에게 탈수는 가장 흔하고 중요한 사정 결과 중 하나입니다.
오답 풀이
임상 시나리오
1형 당뇨병 환자의 당뇨병 케토산증(DKA) 응급 간호
20세 남성 김민준 씨는 1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지 5년 된 환자로, 최근 며칠간 심한 갈증과 잦은 소변, 오심, 구토, 그리고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방문했습니다. 보호자는 민준 씨가 평소보다 많이 지쳐 보이고, 의식이 또렷하지 않다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
응급실 간호사 박지민 씨는 민준 씨를 처음 사정하면서 피부가 건조하고 탄력성이 떨어져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구강 점막도 매우 건조했고, 눈은 약간 함몰되어 보였습니다. 활력징후를 측정하자 혈압은 90/60 mmHg로 낮았고, 맥박은 120회/분으로 빠르며 약하게 촉지되었습니다. 호흡은 깊고 빠르며 규칙적인 쿠스마울 호흡(Kussmaul respiration) 양상을 보였고, 숨에서는 과일 향이 미세하게 느껴졌습니다.
박 간호사는 즉시 DKA를 의심하고 의료진에게 보고했습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혈액 검사를 위한 채혈을 진행하고, 정맥로를 확보하여 신속하게 생리식염수(Normal Saline) 1L를 주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검사 결과 혈당은 650 mg/dL, 혈액 pH는 7.18, 탄산수소염(HCO3-)은 10 mEq/L, 혈청 케톤 양성으로 당뇨병 케토산증이 확진되었습니다.
박 간호사는 환자의 탈수 상태를 지속적으로 사정하기 위해 시간당 소변량과 섭취량/배설량(I/O)을 정확히 기록하고, 피부 탄력성 및 점막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또한, 혈당을 낮추고 케톤 생성을 억제하기 위해 처방된 인슐린 정맥 주입을 시작했으며, 인슐린 투여 시 발생할 수 있는 칼륨 저하에 대비하여 전해질 수치를 면밀히 모니터링했습니다. 민준 씨의 의식 수준 변화에 주의하며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 조치도 강화했습니다.
수액과 인슐린 치료가 시작되자 민준 씨의 혈당은 점차 감소하고, 탈수 증상도 완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박 간호사는 환자가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에게 환자의 상태와 치료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안심시켰습니다. 이러한 초기 집중적인 간호 중재 덕분에 민준 씨는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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