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노인이 SIMV 모드로 인공호흡기 적용 중에, 기침과 그르렁거리는 소리와 함께 압… | 마이메르시 MyMerci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 문제집 보기
성인간호학
문제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노인이 SIMV 모드로 인공호흡기 적용 중에, 기침과 그르렁거리는 소리와 함께 압력상승을 알리는 알람이 울렸다. 호흡수는 10회/분, 일회호흡량 400 mL, FiO2 0.5로 유지 중이다. 우선적인 간호중재는?

해설
분비물과 기침으로 압력이 상승한 것이므로 우선 분비물을 제거하는 흡인(suction)을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문제 상황 분석
SIMV 모드로 인공호흡기를 적용 중인 노인 환자에게서 기침, 그르렁거리는 소리와 함께 고기도압(high peak airway pressure, HPAP) 알람이 울렸다. 그르렁거리는 소리는 기도 내 분비물이 공기 흐름에 의해 진동하면서 나는 전형적인 수포음(rhonchi) 또는 분비물 저류의 청진 소견이다. 기침은 기도 내 이물질이나 분비물을 배출하려는 방어 반사이며, 이 두 징후가 동시에 나타났다는 것은 기도 내강이 분비물로 막혀 기도 저항이 급격히 상승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인공호흡기에서 압력상승 알람이 울리는 것은 설정된 압력 한계를 초과할 만큼 기도압이 올라갔다는 뜻이고, 분비물에 의한 기도 폐쇄는 HPAP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다[2].

기도 흡인의 우선순위
핵심! 인공기도를 가진 환자에서 분비물 저류가 의심될 때 가장 먼저 시행할 중재는 기도 흡인(artificial airway suctioning)이다. 흡인은 인공기도의 개방성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술기이며, 분비물을 제거하여 기도 저항을 낮추고 가스 교환을 회복시킨다[1][3]. 환자가 스스로 분비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하지 못할 때 흡인을 통해 상기도와 하기도에 축적된 분비물을 제거해야 하며, 이를 시행하지 않으면 기도 폐쇄와 저환기가 진행될 수 있다[3]. 특히 기침을 하지만 분비물 배출이 불완전한 노인 환자에서는 흡인 없이 인공호흡기 설정만 바꾸는 것은 원인 해결이 되지 않는다.

HPAP의 감별 진단
고기도압 알람의 원인은 크게 기도 저항 증가와 폐 탄성(compliance) 저하로 나눌 수 있다. 기도 저항 증가의 대표 원인은 분비물, 기도 경련, 관의 꼬임, 환자의 기침이나 투쟁 등이고, 폐 탄성 저하는 폐렴 악화, 폐부종, 기흉, 복부 팽만 등에서 나타난다[2]. 이 문제에서는 폐렴이 기저 질환이지만, 기침과 그르렁거리는 소리라는 청진·청각 단서가 동반된 급성 알람 상황이므로 탄성 저하보다는 분비물에 의한 기도 저항 증가를 먼저 의심해야 한다. 폐렴 자체가 HPAP의 원인이 될 수는 있으나, 그 경우에도 분비물 정체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흡인은 즉시 시행 가능한 일차 중재이다.

구분기도 저항 증가폐 탄성 저하
주요 기전기도 내강 협착 또는 폐쇄폐실질 경직 또는 흉벽 문제
대표 원인분비물, 기도 경련, 관 꼬임, 기침폐렴 악화, 폐부종, 기흉, 복부 팽만
청진 소견그르렁거림, 수포음, 천명거친 호흡음, 감소된 호흡음
일차 중재기도 흡인, 관 위치 확인원인 질환 치료, 흉관 삽입 등


오답의 문제점
FiO2를 내리는 것(2번)은 산소화가 안정된 이후에 고려할 조정이며, 지금은 기도 개방성을 확보하기 전이므로 부적절하다. 인공호흡기 모드 조정(3번)이나 일회호흡량 조정(4번)은 기도압 상승의 원인이 분비물이 아니라 환기 설정의 문제일 때 고려할 사항이다. 현재 호흡수 10회/분, 일회호흡량 400 mL, FiO2 0.5는 급격한 이상 소견 없이 유지되고 있으므로 설정 변경이 우선이 아니다. 이탈 고려(5번)는 급성 기도 문제가 해결된 후 호흡 상태가 안정적일 때 평가하는 단계로, 알람이 울리는 급성 상황에서 선택할 중재가 아니다.

실무 적용 포인트
중환자실 간호사는 인공호흡기 알람이 울리면 기계 조작보다 먼저 환자를 직접 보고 듣고 만지는 평가를 우선해야 한다. 알람 관리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에서도 중환자실 간호사들은 알람에 반응할 때 환자 상태와 기계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실무를 강조하였다. 기침과 그르렁거리는 소리는 청진기 없이도 분비물 저류를 강하게 시사하는 단서이므로, 즉시 흡인을 준비하고 시행하는 것이 환자의 기도 개방성과 산소화 유지에 가장 중요하다. 흡인 전후로는 산소화 상태와 폐 청진, 기도압 변화를 재평가해야 하며, 흡인 후에도 알람이 지속되면 관 위치, 기흉, 환자-인공호흡기 비동기 등 다른 HPAP 원인을 순차적으로 감별해야 한다[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ARC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Artificial Airway Suctioning.가이드라인Blakeman TC, Scott JB, Yoder MA, Capellari E, Strickland SL (2022) · DOI: 10.4187/respcare.09548
  • [2]
    Differential diagnosis of high peak airway pressures.일반논문Covert T, Niu NT (2015) · DOI: 10.1097/DCC.0000000000000093
  • [3]
    Artificial Airway Suctioning: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Sontakke NG, Sontakke MG, Rai NK (2023) · DOI: 10.7759/cureus.42579

임상 시나리오

인공호흡기 고기도압 알람 대처분비물 저류 의심 시 기도 흡인이 최우선

인공호흡기 적용 환자에게 기침과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동반된 고기도압 알람이 울리면, 가장 먼저 기도 흡인을 시행한다. 분비물이 기도 내강을 막아 기도 저항이 급격히 상승한 것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흡인 전에 100% 산소로 30~60초 동안 사전 산소화를 시행하고, 흡인 시간은 10~15초 이내로 제한한다. 흡인 후에는 호흡음 청진과 산소포화도, 기도압 수치를 재평가한다.

주의

흡인만으로 알람이 해소되지 않으면 기도관 꼬임, 기흉, 폐부종 등 다른 원인을 즉시 감별해야 한다. 인공호흡기 설정 변경은 원인 확인 후에 고려한다.

핵심 개념

100발 100중 다빈도문제 1,632 문제 · 로그인 없이 바로 볼 수 있어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