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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전체고관절치환술을 받은 80대 노인 환자의 고관절 탈구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옳은 것은?

해설
전체고관절치환술을 받은 후 고관절 굴곡, 내회전, 외회전을 금지한다. 내회전을 하면 고관절 탈구를 초래할 수 있어 다리 사이에 베개를 적용해 내회전을 예방한다. 6주 이내에는 운전을 하지 않으며 수술 후부터 6주 이상 탄력스타킹을 적용한다. 의자는 견고하고 낮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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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전체고관절치환술(Total Hip Arthroplasty, THA) 후 탈구 예방은 수술 직후 재활의 최우선 목표입니다. 인공 고관절은 자연 관절과 달리 주변 연부조직과 근육의 긴장도가 아직 회복되지 않아 특정 방향의 움직임에서 관절두(ball)가 비구컵(socket) 밖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특히 수술 직후에는 관절낭과 주변 근육이 약해져 있어 고관절 굴곡(flexion), 내전(adduction), 내회전(internal rotation)이 결합된 자세가 탈구 위험을 높입니다.

고관절을 90도 이상 굴곡하면 대퇴골두가 비구컵의 뒤쪽 가장자리를 밀어 올리면서 후방 탈구의 지렛대가 만들어집니다. 앉은 자세에서 허리를 숙여 신발을 신거나, 낮은 변기·푹신한 소파에 앉는 동작이 대표적인 위험 상황입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는 고관절 굴곡을 90도 미만으로 제한하고, 앉을 때는 무릎이 고관절보다 높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보기별로 살펴보면:

1. 운전은 단순히 시간만의 문제가 아니라, 브레이크를 밟기 위해 고관절을 굴곡하고 내전하는 동작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6주 이내에는 급제동 시 고관절 굴곡이 90도를 넘을 수 있고, 반사적인 근육 수축이 탈구를 유발할 수 있어 운전을 피해야 합니다. 2~3주는 너무 이릅니다.

2. 고관절 굴곡 90도 이상을 제한하는 것은 후방 도달법 수술 후 가장 기본적이고 오래된 탈구 예방 원칙입니다. [2]의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도 THA 후 교육의 핵심으로 '고관절을 90도 이상 굴곡하지 않기'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3]에서는 일부 연구에서 후방 도달법 후 예방수칙을 적용하지 않아도 탈구율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결과도 보고되었으나, 이는 수술 기법과 대퇴골두 크기 등 여러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맥락입니다. 임상 실무와 보수적 교육 원칙에서는 여전히 90도 굴곡 제한이 표준적 지침입니다.

3. 푹신한 의자는 앉았을 때 고관절이 깊게 가라앉아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기 쉽고, 일어날 때 체중을 실어 고관절을 과도하게 굴곡해야 합니다. 의자는 견고하고 높이가 낮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하며, 앉은 자세에서 고관절이 무릎보다 높게 유지되도록 해야 합니다.

4. 탄력스타킹은 심부정맥혈전증(DVT) 예방을 위한 기계적 예방법입니다. 수술 직후부터 적용하며, 보통 6주 이상 유지합니다. 2주 후부터 적용하는 것은 DVT 예방 목적에도 맞지 않고, 고관절 탈구 예방과는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5. 고관절 내회전은 후방 탈구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위험 동작입니다. 혼동 주의! 내회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게 하는 것은 탈구 위험을 높이므로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수술 후 초기에는 다리 사이에 외전 베개(abduction pillow)를 두어 내회전과 내전을 예방해야 합니다. [1]에서는 대퇴골두 크기, 체질량지수, 요천추 병변 등이 탈구율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는데, 이는 환자별 위험 요인을 사정할 때 참고할 요소입니다.

구분수술 후 권장수술 후 금지
고관절 굴곡90도 미만 유지90도 이상 굴곡, 낮은 의자·푹신한 소파
고관절 회전중립 위치 유지, 외전 베개 적용내회전, 내전
운전6주 이후 재개수술 후 6주 이내 운전
탄력스타킹수술 직후부터 6주 이상 적용2주 후부터 적용(너무 늦음)


[4]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는 CT 기반 내비게이션, 대구경 대퇴골두, 후방 연부조직 봉합을 병행했을 때 탈구율을 낮출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수술 기법 측면의 예방 전략이며, 간호 실무에서는 수술 후 환자 교육과 체위 관리가 더 직접적인 역할입니다. 핵심! 고관절 탈구 예방 교육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굴곡 90도 제한이며, 내회전·내전 동작도 함께 피하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revention of Dislocation After Total Hip Arthroplasty.일반논문Rowan FE, Benjamin B, Pietrak JR, Haddad FS (2018) · DOI: 10.1016/j.arth.2018.01.047
  • [2]
    Assistive devices, hip precautions, environmental modifications and training to prevent dislocation and improve function after hip arthroplasty.일반논문Smith TO, Jepson P, Beswick A, Sands G, Drummond A, Davis ET (2016) · DOI: 10.1002/14651858.CD010815.pub2
  • [3]
    Do hip precautions after posterior-approach total hip arthroplasty affect dislocation rates? A systematic review of 7 studies with 6,900 patients.메타분석/체계고찰Crompton J, Osagie-Clouard L, Patel A (2020) · DOI: 10.1080/17453674.2020.1795598
  • [4]
    Large cohort study on prevention strategies for dislocation in total hip arthroplasty.일반논문Iwasa M, Nakahara I, Miki H (2025) · DOI: 10.1016/j.jos.2024.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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