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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체액소실로 인해 혈청나트륨이 155 mEq/L인 환자의 전해질 교정을 위해 투여할 것은?

해설
체액소실에 의한 고나트륨혈증(혈청나트륨 정상치: 136~145 mEq/L) 이므로 저장성용액(0.3% 또는 0.45% 생리식염수)을 주입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고나트륨혈증(hypernatremia)은 혈청나트륨이 145 mEq/L를 초과한 상태로, 이 환자는 155 mEq/L로 상승해 있습니다. 체액소실로 인한 고나트륨혈증의 핵심은 수분 부족(water deficit)이 나트륨 부족보다 더 크다는 점입니다. 즉, 나트륨 자체가 과다하다기보다 체내 수분이 더 많이 빠져나가 혈청나트륨 농도가 상대적으로 올라간 상태이므로, 치료의 원칙은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여 혈청나트륨 농도를 희석하는 것입니다.

저장성 용액(hypotonic solution)은 혈장보다 삼투압이 낮아, 주입 시 혈관 내로 수분이 들어오면서 나트륨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0.45% 생리식염수(half-saline)는 나트륨 농도가 약 77 mEq/L로 혈장(136~145 mEq/L)보다 현저히 낮아, 고나트륨혈증 교정에 적합한 저장성 용액입니다. 0.3% 생리식염수도 사용할 수 있으나, 0.45%가 임상에서 더 널리 쓰입니다.

구분0.45% 생리식염수Lactated Ringer’s solution15% 만니톨20% 알부민농축적혈구
삼투압 성격저장성등장성(약간 저장성 경향)고장성고장성(혈장증량제)고장성(혈구 내 나트륨 포함)
고나트륨혈증에 적합?적합부적합(나트륨 130 mEq/L 포함)부적합(수분을 혈관 밖으로 끌어냄)부적합(혈장 삼투압 상승)부적합(나트륨 부하 및 혈량 과부하 위험)


혼동 주의! Lactated Ringer’s solution은 나트륨이 약 130 mEq/L 포함되어 있어 혈장보다 약간 낮지만, 고나트륨혈증(155 mEq/L)을 교정할 만큼 충분히 저장성이 아닙니다. 0.45% 생리식염수처럼 나트륨 농도가 뚜렷하게 낮은 용액이어야 효과적으로 혈청나트륨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핵심! 고나트륨혈증 교정 속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근거 자료[1]에 따르면, 만성 고나트륨혈증에서 뇌세포는 부피를 유지하기 위해 세포 내 삼투압 활성 물질(osmolyte)을 축적해 적응합니다. 이 상태에서 혈청나트륨을 너무 빠르게 낮추면 뇌세포로 수분이 급격히 이동하여 뇌부종(cerebral edema)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청나트륨 교정 속도는 일반적으로 24시간 동안 10~12 mEq/L 이하로 제한하며, 수액 속도를 조절하면서 혈청나트륨을 자주 측정해야 합니다.

수액량 계산 시에는 총수분부족량(total water deficit) 공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총수분부족량(L) = 총체수분량(TBW) × [(측정 혈청나트륨 / 목표 혈청나트륨) - 1]로 추정하며, 여기에 지속적인 수분 소실량을 더해 교정 속도에 맞춰 투여합니다[1]. 근거 자료[4]에서도 고삼투압성 탈수(hypersomolar dehydration)는 혈청 삼투압이 300 mOsm/kg을 초과하고 총체수분량이 감소한 상태로 정의되며, 고나트륨혈증이 주요 대리 지표로 사용된다고 설명합니다.

체액소실로 인한 고나트륨혈증의 일차 치료는 저장성 용액인 0.45% 생리식염수를 정맥 주입하여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다만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하여 쇼크 상태가 동반된 경우에는 먼저 등장성 생리식염수(0.9% NaCl)로 혈관 내 용적을 회복시킨 뒤, 혈역학이 안정되면 저장성 용액으로 전환하여 고나트륨혈증을 교정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athogenesis and treatment of hypernatremia.일반논문Kang SK, Kim W, Oh MS (2002) · DOI: 10.1159/000065372
  • [4]
    Treatment for Hyperosmolar Dehydration in Hospitalised Adults: Protocol for a Scoping Review of Current Evidence and Gaps.일반논문Hansen CH, Mortensen LT, Brandstrup B, Beck AM, Andersen S, Danielsen MB. (2026) · DOI: 10.2196/87080

임상 시나리오

고나트륨혈증 환자의 수액 요법 적용 사례

김 할머니(82세)는 최근 며칠간 고열과 심한 설사로 인해 기력이 없고 의식이 명료하지 않다는 보호자의 신고로 응급실에 내원했습니다. 초기 사정 시 김 할머니는 피부 탄력성이 현저히 저하되어 있고, 구강 점막이 매우 건조하며, 소변량이 현저히 감소한 상태였습니다. 활력 징후는 혈압 90/60 mmHg, 맥박 110회/분, 체온 38.5℃로 측정되었습니다. 의료진은 탈수를 의심하고 혈액 검사를 시행했으며, 검사 결과 혈청 나트륨(Na) 수치가 155 mEq/L로 확인되었습니다.

간호사는 김 할머니의 증상과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체액 부족과 관련된 고나트륨혈증'으로 간호 진단을 내렸습니다. 의료진은 김 할머니의 고나트륨혈증을 교정하고 탈수를 해결하기 위해 0.45% 생리식염수(Half Normal Saline) 100mL/hr 투여를 처방했습니다.

간호사는 처방에 따라 0.45% 생리식염수 투여를 시작하면서, 김 할머니의 활력 징후(특히 혈압과 맥박), 의식 수준(GCS), 소변량, 피부 탄력성 및 구강 점막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습니다. 또한, 혈청 전해질 수치(특히 나트륨)가 너무 급격하게 떨어지지 않도록 4시간마다 추적 검사를 시행하며 의료진에게 보고했습니다. 만약 나트륨 수치가 너무 빠르게 하강하거나 의식 수준이 저하되는 등의 뇌부종 징후가 보인다면 즉시 수액 속도를 조절하거나 의료진에게 보고하여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수액 투여 후 12시간이 경과하자 김 할머니의 혈청 나트륨 수치는 148 mEq/L로 점진적으로 감소했고, 의식도 점차 명료해지며 구강 건조도 완화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간호사는 김 할머니의 상태 호전을 확인하며, 지속적인 수분 섭취와 전해질 균형 유지를 위한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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