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소리굽쇠(tuning fork)를 이용한
청력검사(Audiometry)의 종류와 각 검사법의 구체적인 방법을 묻고 있어요. 특히
혼동 주의! 웨버 검사(Weber test)와 린네 검사(Rinne test)는 모두 소리굽쇠를 사용하지만, 검사 방법과 진단 목적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린네 검사(Rinne test)는 하나의 귀에서
뼈전도(Bone Conduction, BC)와
공기전도(Air Conduction, AC)를 직접 비교하여 청력 손실의 유형을 감별하는 검사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문제에서 "꼭지돌기(mastoid process)에 진동시킨 소리굽쇠를 대어" 뼈전도를 먼저 측정한 후, 더 이상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귀 옆으로 옮겨" 공기전도를 측정한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이것은 뼈전도와 공기전도 감각 시간을 비교하는 린네 검사의 정확한 절차입니다. 정상적인 청력을 가진 경우, 공기전도가 뼈전도보다 더 오래 지속되므로(AC > BC), 꼭지돌기에서 소리가 안 들린 후에도 귀 옆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이를
린네 양성(Rinne positive)이라고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각 보기가 왜 틀렸는지 명확히 짚어볼게요.
①번
웨버 검사(Weber test): 소리굽쇠를 이마 중앙이나 머리 정수리 중앙에 대고, 소리가 어느 쪽 귀에서 더 크게 들리는지 좌우를 비교하는 검사예요. 꼭지돌기가 아닌 머리 정중앙에 진동을 주는 점에서 문제와 다릅니다.
③번
지시 검사: 전정기능 검사의 일종으로, 전정계의 긴장성 불균형을 평가할 때 사용합니다. 소리굽쇠를 사용하지 않아요.
④번
시몽 검사(Simmonds' test): 아킬레스건 파열을 진단하기 위한 정형외과적 이학적 검사입니다. 청력과는 관련이 없어요.
⑤번
딕스-홀파이크 검사(Dix-Hallpike maneuver):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BPPV)을 진단하기 위한 유발 검사입니다. 환자의 머리를 뒤로 젖히고 옆으로 돌려 눈떨림(안진, Nystagmus)을 관찰하는 것이 핵심으로, 소리굽쇠는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전도성 난청(Conductive Hearing Loss)과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의 감별은 물리치료사가 신경계 및 전정 재활 환자를 평가할 때 매우 중요해요. 특히 어지럼증(Dizziness) 환자 평가 시 기본적인 청력 평가 지식이 필요합니다.
한눈에 비교!
| 구분 | 린네 검사 (Rinne Test) | 웨버 검사 (Weber Test) |
|---|
| 소리굽쇠 위치 | 1차: 꼭지돌기 (뼈전도), 2차: 귓바퀴 옆 (공기전도) | 이마 또는 정수리 중앙 (뼈전도) |
| 비교 대상 | 같은 귀의 뼈전도 vs 공기전도 | 양쪽 귀의 뼈전도 감각 크기 (편측성) |
| 정상 결과 | AC > BC (린네 양성) | 정중앙에서 동일하게 들림 (편측화 없음) |
| 전도성 난청 | BC > AC (린네 음성) | 환측(나쁜 귀)에서 더 크게 들림 |
| 감각신경성 난청 | AC > BC (린네 양성) / 둘 다 감소 | 건측(좋은 귀)에서 더 크게 들림 |
암기 팁
린네(Rinne)와 웨버(Weber)를 쉽게 기억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린네의 'ㄹ'은 '뼈'를 뜻하는 'Bone'의 'ㅂ'과 모양이 비슷하다고 생각해 보세요. 린네 검사는 "뼈(꼭지돌기)에 먼저 대는 검사"로 기억하면 절대 헷갈리지 않아요. 반면 웨버의 'ㅇ'은 '이마'의 'ㅇ'과 같으니, 웨버 검사는 "이마에 대는 검사"로 연상해 보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소리굽쇠 검사 자체만 단독으로 출제되기보다는, 전정계 평가와 함께 묶어서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요. 전도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의 검사 결과 차이, 그리고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과 같은 전정 질환에서 나타나는 청력 소견을 함께 연결 지어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