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실에 내원한 환자의 꼭지돌기(mastoid process)에 진동시킨 소리굽쇠를 대어 음차에 의한 청…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학적 검사 및 평가
문제

물리치료실에 내원한 환자의 꼭지돌기(mastoid process)에 진동시킨 소리굽쇠를 대어 음차에 의한 청력검사를 실시한다. 해당 검사로 옳은 것은?

해설

린네 검사–음차에 의한 청력검사

•방법: 뼈전도와 공기전도를 비교하여 검사

– 진동시킨 소리굽쇠 음차를 꼭지돌기(mastoid process)에 놓고 더 이상 소리를 듣지 못할 때 소리굽쇠를 다시 귀 옆 2 cm로 옮겨 소리굽쇠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 확인

•해석: 뼈전도보다 공기전도를 약 15초 정도 더 들을 수 있으면 양성 또는 정상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소리굽쇠(tuning fork)를 이용한 청력검사(Audiometry)의 종류와 각 검사법의 구체적인 방법을 묻고 있어요. 특히 혼동 주의! 웨버 검사(Weber test)와 린네 검사(Rinne test)는 모두 소리굽쇠를 사용하지만, 검사 방법과 진단 목적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린네 검사(Rinne test)는 하나의 귀에서 뼈전도(Bone Conduction, BC)공기전도(Air Conduction, AC)를 직접 비교하여 청력 손실의 유형을 감별하는 검사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문제에서 "꼭지돌기(mastoid process)에 진동시킨 소리굽쇠를 대어" 뼈전도를 먼저 측정한 후, 더 이상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귀 옆으로 옮겨" 공기전도를 측정한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이것은 뼈전도와 공기전도 감각 시간을 비교하는 린네 검사의 정확한 절차입니다. 정상적인 청력을 가진 경우, 공기전도가 뼈전도보다 더 오래 지속되므로(AC > BC), 꼭지돌기에서 소리가 안 들린 후에도 귀 옆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이를 린네 양성(Rinne positive)이라고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각 보기가 왜 틀렸는지 명확히 짚어볼게요. ①번 웨버 검사(Weber test): 소리굽쇠를 이마 중앙이나 머리 정수리 중앙에 대고, 소리가 어느 쪽 귀에서 더 크게 들리는지 좌우를 비교하는 검사예요. 꼭지돌기가 아닌 머리 정중앙에 진동을 주는 점에서 문제와 다릅니다. ③번 지시 검사: 전정기능 검사의 일종으로, 전정계의 긴장성 불균형을 평가할 때 사용합니다. 소리굽쇠를 사용하지 않아요. ④번 시몽 검사(Simmonds' test): 아킬레스건 파열을 진단하기 위한 정형외과적 이학적 검사입니다. 청력과는 관련이 없어요. ⑤번 딕스-홀파이크 검사(Dix-Hallpike maneuver):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BPPV)을 진단하기 위한 유발 검사입니다. 환자의 머리를 뒤로 젖히고 옆으로 돌려 눈떨림(안진, Nystagmus)을 관찰하는 것이 핵심으로, 소리굽쇠는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전도성 난청(Conductive Hearing Loss)과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의 감별은 물리치료사가 신경계 및 전정 재활 환자를 평가할 때 매우 중요해요. 특히 어지럼증(Dizziness) 환자 평가 시 기본적인 청력 평가 지식이 필요합니다. 한눈에 비교!
구분린네 검사 (Rinne Test)웨버 검사 (Weber Test)
소리굽쇠 위치1차: 꼭지돌기 (뼈전도), 2차: 귓바퀴 옆 (공기전도)이마 또는 정수리 중앙 (뼈전도)
비교 대상같은 귀의 뼈전도 vs 공기전도양쪽 귀의 뼈전도 감각 크기 (편측성)
정상 결과AC > BC (린네 양성)정중앙에서 동일하게 들림 (편측화 없음)
전도성 난청BC > AC (린네 음성)환측(나쁜 귀)에서 더 크게 들림
감각신경성 난청AC > BC (린네 양성) / 둘 다 감소건측(좋은 귀)에서 더 크게 들림
암기 팁 린네(Rinne)와 웨버(Weber)를 쉽게 기억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린네의 'ㄹ'은 '뼈'를 뜻하는 'Bone'의 'ㅂ'과 모양이 비슷하다고 생각해 보세요. 린네 검사는 "뼈(꼭지돌기)에 먼저 대는 검사"로 기억하면 절대 헷갈리지 않아요. 반면 웨버의 'ㅇ'은 '이마'의 'ㅇ'과 같으니, 웨버 검사는 "이마에 대는 검사"로 연상해 보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소리굽쇠 검사 자체만 단독으로 출제되기보다는, 전정계 평가와 함께 묶어서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요. 전도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의 검사 결과 차이, 그리고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과 같은 전정 질환에서 나타나는 청력 소견을 함께 연결 지어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55세 여성 환자가 수개월 전부터 지속되는 오른쪽 귀의 이충만감(aural fullness)과 이명(tinnitus), 그리고 간헐적인 회전성 어지럼증(vertigo)을 호소하며 물리치료실로 전정 재활(Vestibular Rehabilitation)을 위해 의뢰되었습니다. 물리치료사는 전정 기능 평가 전, 환자의 청력 상태를 빠르게 선별하기 위해 소리굽쇠 검사를 시행합니다. 꼭지돌기에 소리굽쇠를 대고 소리가 사라진 후 귀 옆으로 옮기자 환자는 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고, 이마 중앙에서 시행한 웨버 검사에서는 소리가 왼쪽(건측)에서 더 크게 들렸습니다. 평가 및 중재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 주관적 평가(Subjective): 환자의 주 증상인 회전성 어지럼증과 이충만감, 난청의 양상을 확인합니다. - 객관적 평가(Objective): 린네 검사(Rinne test)에서 린네 음성(BC > AC)이 확인되면 오른쪽 귀의 전도성 난청을 의심합니다. 그러나 메니에르병이 의심되는 이 환자처럼 웨버 검사에서 건측 편위가 나타나고 린네 검사에서 AC가 BC보다 길지만 전체적으로 청취 시간이 감소한 경우, 이는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의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 평가(Assessment):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말초성 전정 질환(특히 우측 메니에르병 가능성)에 동반된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추정합니다. - 계획(Plan): 확진을 위해 순음청력검사(Pure Tone Audiometry) 등의 정밀 청력 평가가 필요할 수 있음을 의사에게 전달하고, 물리치료사는 전정기능 평가 결과(두부충동검사, 동적시력검사 등)를 바탕으로 전정 적응 운동(Vestibular Adaptation Exercises)과 시선 안정화 운동(Gaze Stability Exercises)을 포함한 맞춤형 전정 재활 프로그램을 수립합니다. 환자교육 프로토콜 - 어지럼증 발작 시 안전한 환경 확보 및 낙상 예방 교육 (특히 화장실, 어두운 곳 주의). - 전정 재활 운동의 목적과 꾸준한 시행의 중요성, 운동 시 일시적인 어지럼증 악화는 정상적인 적응 과정임을 교육합니다. - 저염식이, 카페인, 알코올 섭취 제한 등 생활습관 관리가 메니에르병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안내합니다. 선배 물리치료사의 한마디 전정 재활을 담당하는 물리치료사에게 소리굽쇠 검사는 단순한 이비인후과 검사가 아니에요. 청력 문제를 동반한 어지럼증 환자에게서 전도성 난청인지, 감각신경성 난청인지에 따라 중점을 두고 살펴볼 원인 질환이 달라지고, 환자 교육의 방향도 달라진답니다. 검사 하나를 하더라도 '왜' 하는지 아는 물리치료사가 되어 보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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