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우울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중인 환자가 딸의 사고 소식을 듣고 충격 받아 입원하였다. 입원 후 아무 말도 … | 마이메르시 MyMerci
정신질환과 간호
문제

주요우울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중인 환자가 딸의 사고 소식을 듣고 충격 받아 입원하였다. 입원 후 아무 말도 안하고 하염없이 울고 있다. 간호중재로 옳은 것은?

해설

주요우울장애 간호중재

심각한 상실로 인한 우울감이 있는 환자는 자신과 환경에 대해 부적절한 무가치감과 죄책감을 갖고 있을 수 있으므로 말없이 환자 곁에 머물면서 관심과 존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도와줌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주요우울장애 환자가 심각한 상실 사건을 경험한 직후의 급성 반응기에 대한 간호를 묻고 있어요. 정답은 4번입니다.

정답 근거: 환자는 딸의 사고 소식이라는 충격적인 상실을 막 경험한 상태예요. 이 시기는 슬픔의 과정 중 초기 단계로, 말을 잃고 울음만 흘리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이때 간호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비언어적 지지안전한 동반자가 되는 거예요. 말없이 함께 있는 것은 "당신의 고통을 인정하고, 여기서 당신은 안전하며,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중재입니다.

오답 분석:
1번 (집단프로그램): 상실 직후의 혼동 주의! 급성 충격기에는 개별적, 일대일 지지가 우선입니다. 집단 활동은 환자가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준비가 된 후에 고려해야 해요.
2번 (동정심): 동정심(sympathy)은 환자를 불쌍히 여기는 태도로, 오히려 환자의 무가치감을 강화시킬 수 있어요. 간호사는 공감(empathy, 환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기)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3번 (경쾌한 음악): 환자의 현재 감정 상태를 무시하고 강제로 기분을 전환시키려는 시도는 오히려 감정의 억압을 유발하고, "너의 슬픔은 적절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어요.
5번 (슬픔을 참아야 한다고 말하기): 이는 혼동 주의! 가장 해로운 중재에 가까워요. 슬픔과 울음은 상실에 대한 건강한 정서 반응입니다. 이를 참으라고 하는 것은 감정 표현을 억압하게 만들어 우울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국시 빈출 포인트 주요우울장애 또는 상실 직후 환자의 간호에서 "말없이 함께 있기"는 정서적 지지의 최우선 기초 중재입니다. "동정심 vs 공감", "감정 표현 허용 vs 억압"을 구분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실제 임상에서 이런 환자를 만난다면, 조용한 개인실이나 안전한 공간에 함께 앉아 있을게요. 말을 강요하지 않고, 가끔 "제가 여기 함께 있을게요", "울고 싶으시면 울어도 돼요"라고 말하며 정서적 허용을 표현합니다. 환자의 호흡이나 미세한 몸짓에 주의를 기울이며, 필요시 물 한 잔이나 티슈를 조용히 건네는 비언어적 배려를 보여줍니다. 이 모든 행동의 우선순위는 안전한 환경 제공 → 감정 수용 및 검증 → 비언어적 지지 → 점진적인 언어적 소통 유도 순이에요.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가장 큰 위로는 때로 말이 아니라, 그 옆에 조용히 있어주는 존재 자체라는 걸 잊지 마세요. 상실의 고통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인간적인 간호이자, 전문적인 중재이니까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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