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던 대상자는 지난번에도 떨어졌기 때문에 이번에도 또 떨어질 거라며 침울해 하고 … | 마이메르시 MyMerci
정신질환과 간호
문제

3번째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던 대상자는 지난번에도 떨어졌기 때문에 이번에도 또 떨어질 거라며 침울해 하고 있다. 시험에 붙을 자신이 없다는 대상자의 우울의 원인은?

해설

우울의 원인: 학습된 무력감

반복되는 실패로 상황을 통제할 수 없고 변화시키기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끼는 것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우울의 심리학적 원인 중 학습된 무력감(Learned Helplessness)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입니다.

정답 근거 (선택지 2): 학습된 무력감은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이 제안한 개념으로, 반복적으로 통제할 수 없는 부정적 사건(실패)을 경험한 후, 상황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믿음이 생겨 무기력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문제의 대상자는 "지난번에도 떨어졌기 때문에 이번에도 또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며 침울해하는데, 이는 과거의 실패 경험이 현재와 미래의 상황도 통제할 수 없다는 믿음으로 학습된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오답 분석:
1. 신경전달물질 이상: 우울증의 생물학적 원인(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부족 등)을 설명합니다. 문제 상황은 특정 심리적 경험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생물학적 원인보다는 심리적 원인이 더 적합합니다.
3. 상황에 대한 왜곡된 인지: 인지치료 이론(벡)에서 강조하는 요소로, 현실을 부정적으로 왜곡해 해석하는 것을 말합니다. 문제의 대상자의 생각("이번에도 또 떨어질 거라")은 왜곡된 인지로 볼 수 있지만, 그 근본 원인은 '반복되는 실패로 인해 학습된' 무기력감에 더 가깝습니다. 인지 왜곡은 결과나 표현 방식일 수 있으나, 본 문제는 원인을 묻고 있습니다.
4. 충족되지 않은 욕구의 투사: 정신역동 이론(프로이트) 관련 개념으로, 자신의 받아들이기 어려운 욕구나 감정을 타인에게 돌리는 방어기제입니다. 문제 상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5. 상실로 인한 분노의 내재화: 정신역동 이론에서, 상실 경험 후 느끼는 분노를 자신에게 돌려 우울을 유발한다는 설명입니다. 문제에는 명시적인 '상실'이나 '분노'의 언급이 없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우울 관련 이론은 국가고시 단골 출제 영역입니다. 생물학적(신경전달물질), 심리학적(학습된 무력감, 인지 왜곡), 정신역동적(분노의 내재화, 투사) 원인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문제 문맥에서 "반복되는 실패 경험"과 "통제 불가능하다는 믿음"이 키워드라면, 바로 학습된 무력감을 떠올리세요.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에서 '학습된 무력감'을 보이는 환자를 만난다면, 예를 들어 만성질환으로 여러 번 치료에 실패한 환자가 "어차피 낫지 않아요, 뭘 해도 소용없어요"라고 말하는 경우입니다.

우선순위 간호 중재: 1. 경험의 재해석 돕기: "지난번에는 어려웠지만, 그 경험을 통해 우리는 ___에 대해 더 알게 되었어요"처럼, 과거 실패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돕습니다. 2. 소규모 성공 경험 제공: 통제감을 회복할 수 있는 작고 달성 가능한 목표(예: 하루에 5분 걷기)를 세우고 성취를 격려합니다. 3. 선택권 부여: 치료나 일상에서 작은 선택(식사 메뉴, 운동 시간 등)을 할 기회를 주어 자율성과 통제감을 느끼게 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환자가 '어차피 안 돼'라고 말할 때, 단순히 위로만 하지 마세요. 그 무기력함이 '학습된' 것임을 이해하고, 작은 성공부터 차근차근 쌓아가도록 도와주는 게 진짜 힘이 된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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