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어깨관절(Shoulder Joint)의 능동 및 수동 운동 범위 차이를 통해
돌림근띠(Rotator Cuff), 특히
가시위근(Supraspinatus)의 손상 정도를 감별하는 핵심 개념을 묻고 있어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환자는 능동적으로 팔을
20~30° 벌림(Abduction) 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통증으로 어려워합니다. 하지만 수동적으로는 벌림이 가능하죠. 능동 움직임에서 초기 벌림이 부분적으로 가능하다는 점은 가시위근이 완전히 기능을 상실하지 않았음을 시사합니다. 그런데 왜 정답은
핵심! '완전파열'일까요?
가시위근이 완전히 파열되면, 팔을 능동적으로 벌림을 시작할 수 있는 주된 근육이 사라집니다.
어깨세모근(Deltoid)은
30° 이후의 벌림에서 주된 작용을 하므로, 초기 벌림이 불가능한 것이 전형적입니다. 그러나, 문제의 환자는
20~30°까지 능동 벌림이 가능했습니다. 이는 수동적으로 팔을 벌림 위치까지 올려주면, 어깨세모근이 그 위치에서부터 작용하여 능동적으로 팔을 유지하거나 더 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수동적으로 들어 올려준 위치에서는 어깨세모근의 힘으로 능동 움직임이 가능해지는 현상이 나타나, 완전파열의 중요한 감별 포인트가 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⑤
가시위근힘줄 완전파열 (Full-thickness tear of the Supraspinatus tendon):
핵심! 가시위근이 완전히 끊어지면 능동 벌림 개시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팔을 수동적으로 벌림 위치에 놓아주면 어깨세모근이 작용할 수 있는 지렛대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그 위치에서 능동적인 유지 및 추가 벌림이 가능해집니다. 문제에서 "수동적으로 벌림은 가능하였다"와 "20~30° 벌림은 가능"이라는 모순되어 보이는 두 정보가 완전파열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앞톱니근 마비 (Serratus Anterior Palsy):
혼동 주의! 앞톱니근 마비 시에는
익상견갑골(Winging Scapula)이 나타나며, 주로 팔을 앞으로 밀 때(Push-up 동작) 견갑골이 후방으로 돌출되는 변형을 보입니다. 능동 벌림 자체는 어깨세모근과 다른 근육들로 보상이 가능하여 문제의 증상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②
흉곽출구증후군 (Thoracic Outlet Syndrome):
혼동 주의! 신경혈관 다발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팔의 저림, 감각 이상, 통증이 주 증상이며 특정 자세(팔을 머리 위로 들기)에서 악화됩니다. 특정 각도에서 날카로운 통증과 능동/수동 운동 제한을 보이는 본 사례와는 다릅니다.
③
어깨세모근 파열 (Deltoid Rupture): 어깨세모근은 주로
30° 이후의 벌림을 담당합니다. 만약 파열된다면 초기 벌림은 가시위근에 의해 가능하나, 30도 이후의 능동 벌림이 어렵습니다. 문제에서는 20~30°까지 가능하고 그 이후가 어려우며 수동적으로는 가능하므로 어깨세모근 단독 파열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④
가시위근힘줄 부분파열 (Partial-thickness tear of the Supraspinatus tendon): 부분파열 시에는 남아있는 힘줄 섬유로 인해 능동 벌림 개시가 가능합니다. 다만,
통증활호(Painful Arc)를 보이거나 저항 벌림 시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 전형적입니다. 문제의 환자는 능동 벌림이 20~30°에서 멈추는 명확한 '근력 약화' 패턴을 보여, 부분파열보다 완전파열에 가깝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가시위근 파열의 감별은
어깨충돌증후군(Shoulder Impingement Syndrome)의 평가와도 밀접합니다.
니어 검사(Neer Test),
호킨스-케네디 검사(Hawkins-Kennedy Test),
빈 캔 검사(Empty Can Test) 등의 도구를 함께 사용하여 감별 진단에 도움을 줍니다.
개념 정리
-
가시위근(Supraspinatus) 기능: 팔 벌림(Abduction)의 초기
0~30° 구간에서 주된 작용을 하며, 어깨관절의 동적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핵심!
-
어깨세모근(Deltoid) 기능: 팔 벌림
30° 이후의 주된 작용근입니다.
-
통증활호(Painful Arc): 팔 벌림 시
60~120° 사이에서 통증이 유발되는 현상으로, 어깨충돌증후군이나 가시위근 건병증에서 흔히 관찰됩니다.
한눈에 비교!
| 구분 | 가시위근 부분파열 | 가시위근 완전파열 |
|---|
| 능동 벌림 시작 | 가능 (통증 동반) | 불가능 |
| 수동 벌림 후 능동 유지 | 가능 | 가능 (핵심 감별점) |
| 주요 증상 | 통증활호, 특정 동작 시 통증 | 근력 약화, 초기 벌림 상실 |
국시 빈출 포인트
국가고시에서는 특정 근육의 파열 시 나타나는
능동 관절가동범위(AROM)와 수동 관절가동범위(PROM)의 차이를 묻는 문제가 빈출됩니다. 어떤 근육이 어느 각도에서 주로 작용하는지(운동학)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입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가시위근 완전파열' 증상을 묻는 것에서 나아가,
'어깨세모근 파열'과의 감별을 묻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각 근육의 주요 작용 각도를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