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탈구(Dislocation)의 분류와 각 유형별 원인 및 특징을 정확히 구분하는지 평가하는 문제예요. 탈구는 관절을 이루는 뼈의 관절면이 완전히 분리된 상태를 말하며, 원인에 따라 외상성, 습관성, 병적 탈구 등으로 분류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탈구의 유형을 나누는 가장 큰 기준은 '
원인'이에요. 단순히 해부학적 위치만 아는 것을 넘어, 각 탈구가
왜 발생하는지 병태생리학적 기전을 이해해야 해요.
1.
외상성 탈구(Traumatic Dislocation): 큰 외부 충격이 정상적인 관절의 안정성 구조를 능가할 때 발생해요.
2.
습관성 탈구(Habitual Dislocation): 과거의 외상성 탈구로 인해 관절 주머니나 인대가 손상되고 이완되어, 작은 충격에도 반복적으로 탈구가 발생하는 상태예요.
3.
병적 탈구(Pathologic Dislocation): 관절 자체의 질환이나 관절을 지지하는 근육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며, 대표적으로 마비성 탈구와 염증성 탈구로 나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①번 '성인에게서 외상성탈구가 빈번한 관절은 어깨관절이다'는 옳은 설명이에요.
어깨관절(Glenohumeral Joint)은 관절의 가동 범위가 인체에서 가장 큰 관절이지만, 그만큼 안정성은 희생된 구조예요. 얕은 관절오목(Glenoid Fossa)과 상대적으로 큰 상완골두(Humeral Head)의 구조적 특성, 그리고 느슨한 관절주머니로 인해 외상성 탈구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외전 및 외회전 상태에서의 손상이 흔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②번: 관절염으로 관절이 파괴되어 발생하는 탈구는
염증성 탈구로, 병적 탈구의 한 종류예요.
혼동 주의! 마비성 탈구는 신경 손상으로 인한 근육 마비가 원인입니다.
③번: 폴리오나 뇌졸중에 의해 근육이 이완되어 생기는 탈구는 외상성이 아니라
마비성 탈구예요. 외상성 탈구는 외부의 직접적인 충격이 원인이에요.
④번: 선천적으로 관절의 연부조직이 이완되어 있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탈구는
선천성 탈구(Congenital Dislocation) 또는 습관성 탈구로 이어질 수 있는 소인입니다. 외상성 탈구의 직접적인 원인은 외부 충격이지 선천적 요인이 아니에요.
⑤번: 출생 전후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은
선천성 탈구예요. 습관성 탈구는 한 번 외상성 탈구를 경험한 후 관절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선천성엉덩관절탈구(CDH)가 대표적인 선천성 탈구의 예시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핵심! 외상성 어깨관절 탈구의 95% 이상은 앞쪽 탈구(Anterior Dislocation)이며, 겨드랑신경(Axillary Nerve) 손상이 동반될 수 있어 어깨 외측의 감각 저하와 삼각근(Deltoid)의 약화가 나타날 수 있어요. 평가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위험신호(Red Flag)입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외상성 탈구 | 습관성 탈구 | 병적 탈구 (마비성/염증성) |
|---|
| 주요 원인 | 외부의 강한 충격 | 초기 외상 후 인대 이완 및 불안정성 | 근육 마비 또는 관절 자체의 파괴 |
| 호발 부위 | 어깨관절(Shoulder) | 어깨관절, 무릎뼈(Patella) | 어깨관절(뇌졸중 후), 손가락(류마티스 관절염) |
| 발생 기전 | 정상 구조의 급성 손상 | 손상된 구조의 만성적 재발 | 비정상적인 관절 구조 또는 지지 근육의 약화 |
한눈에 비교!
아탈구(Subluxation) vs
탈구(Dislocation)
아탈구는 관절면의 접촉이
부분적으로 남아있는 상태이고, 탈구는 관절면의 접촉이
완전히 소실된 상태예요. 뇌졸중 후 어깨에서 흔히 보이는 것은 근육 긴장도 저하로 인한
어깨 아탈구(Shoulder Subluxation)이며, 이는 마비성 병적 탈구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어요.
국시 빈출 포인트
탈구 문제는 '어깨관절 앞쪽 탈구', '뇌졸중 후 어깨 아탈구', '선천성 엉덩관절 탈구의 검사법(오톨라니 검사, 발로우 검사)' 등과 연계되어 출제돼요. 각 탈구의 정확한 정의와 분류 기준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